
영국 매체 '더 스퍼스 웹'은 양민혁을 포함한 토트넘 유망주 6명의 부진을 언급했다. 존 무시뉴 감독의 기대와 달리 양민혁은 옥스퍼드 유나이티드전 교체 출전, 레딩전 선발 기회 무산 등 어려움을 겪고 있다. 23분 출전이라는 기록은 그의 현재 위치를 보여주는 지표다.
양민혁은 포츠머스 합류 당시 무시뉴 감독으로부터 '즉시 전력감'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그러나 현실은 녹록하지 않았다. 레딩전에서 드리블 시도 0회, 지상 경합 4회 성공이라는 기록은 그의 어려움을 보여준다. 팬들은 신체적 준비 부족을 지적하며 실망감을 드러냈고, 'TBR 풋볼'은 이러한 팬들의 반응을 보도하며 양민혁의 부진을 비판했다.
양민혁은 지난 시즌 QPR에서 폭발적인 드리블과 창의적인 패스 능력을 통해 이미 잠재력을 증명했다. 포츠머스에서 그 모습을 되찾는다면 지금의 혹평은 단순한 '임대 초반 에피소드'로만 남을 것이다.
양민혁에게 필요한 것은 시간과 자신감이다. 챔피언십 리그는 그에게 충분한 기회를 제공할 것이며, 그는 자신의 능력을 증명해야 한다. 포츠머스에서의 경험은 혹독한 담금질이 될 수 있지만, 이를 통해 더욱 성장할 수 있을 것이다.
아직 시즌 초반이며, 챔피언십 리그의 치열한 경쟁 속에서 그의 반등 가능성은 충분히 열려 있다. 지금의 시련은 성장통일 뿐이며, 팬들의 실망과 언론의 비판을 극복해야만 진짜 프로 무대에 설 수 있다.
[이신재 마니아타임즈 기자 / 20manc@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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