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인츠는 1일 독일 폭스바겐 아레나에서 열린 분데스리가 2라운드에서 볼프스부르크와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공격형 미드필더로 풀타임 출전한 이재성은 활발한 움직임을 보였지만 골이나 어시스트는 추가하지 못했다. 현재 시즌 공식전 1골을 보유하고 있다.
후반에도 도미니크 코어의 헤더가 골대를 맞히는 등 아쉬운 순간들이 이어졌다. 마인츠는 후반 44분 나딤 아미리의 페널티킥으로 간신히 동점을 만들었다. VAR 판독으로 볼프스부르크 수비수의 핸드볼이 확인된 상황이었다.
추가시간 이재성의 정교한 로빙패스를 받은 아르민도 지프의 결정적 슈팅이 골대를 넘어가며 승부차기 골을 놓쳤다.
마인츠는 시즌 첫 승점을 획득했고(1무 1패), 볼프스부르크는 1승 1무를 기록했다.
[이신재 마니아타임즈 기자 / 20manc@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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