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리 생제르맹(PSG)에서 잔루이지 돈나룸마(26·이탈리아)를 영입하는 동시에 기존 주전 에데르송(32·브라질)을 페네르바체(튀르키예)로 보내는 연쇄 이적을 성사시켰다.
ESPN은 2일 "맨시티가 돈나룸마 영입과 에데르송 방출에 모두 합의했다"고 보도했다. 두 선수의 계약은 완료됐으며 공식 발표는 현지시간 2일 예정이다.
돈나룸마는 루이스 엔리케 감독 체제에서 입지가 줄어들며 이적 시장에 나왔다. 지난 13일 SNS를 통해 "안타깝게도 누군가 제가 더는 팀의 일원으로 성공에 기여할 수 없다고 결정했다"며 PSG와의 결별을 선언했다.
맨시티에서 돈나룸마는 22세 제임스 트래퍼드와 주전 골키퍼 자리를 놓고 경쟁해야 한다.
[전슬찬 마니아타임즈 기자 / sc3117@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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