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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후임' 토트넘, 프랑스 대표 콜로 무아니 임대로 공격진 보강

2025-09-02 22:40:00

랑달 콜로 무아니의 한 시즌 임대 영입 소식을 전한 토트넘. / 사진=토트넘 구단 SNS. 연합뉴스
랑달 콜로 무아니의 한 시즌 임대 영입 소식을 전한 토트넘. / 사진=토트넘 구단 SNS. 연합뉴스
손흥민과 결별한 토트넘 홋스퍼가 파리 생제르맹(PSG)에서 프랑스 국가대표 스트라이커 랑당 콜로 무아니(26)를 임대 영입하며 공격진 보강을 완료했다.

토트넘은 2일 "PSG에서 프랑스 대표 공격수 콜로 무아니를 한 시즌 임대로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콜로 무아니는 등번호 39를 배정받았다.

손흥민의 MLS 이적 이후 토트넘은 공격진 대대적 개편에 나섰다. 7월 마티스 텔을 바이에른 뮌헨에서 완전 영입하고 웨스트햄의 모하메드 쿠두스를 영입했다. 손흥민 이적 확정 후에는 독일 라이프치히에서 사비 시몬스를 데려와 손흥민의 등번호 7번을 부여했다.
이적시장 마지막 날 영입된 콜로 무아니는 최전방은 물론 좌우 측면 공격까지 소화할 수 있는 다재다능한 선수다. 최근 발목 부상을 당한 도미닉 솔란케의 공백을 메울 적임자로 평가받는다.

콜로 무아니는 프랑스 A매치 31경기 출전 경력을 보유하고 있다. 2022년 카타르 월드컵 준결승 모로코전에서 골을 넣었고 아르헨티나와의 결승전에도 출전했다.

2023년 9월 약 1547억원의 거액으로 프랑크푸르트에서 PSG로 이적한 그는 첫 시즌 40경기 9골을 기록했다. 하지만 2024-2025시즌 출전 기회가 줄면서 올해 1월 유벤투스로 임대됐고, 세리에A에서 16경기 8골의 준수한 활약을 펼쳤다. 6-7월 FIFA 클럽 월드컵에서도 유벤투스 소속으로 3경기 2골을 넣었다.

콜로 무아니는 토트넘뿐만 아니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첼시, 웨스트햄 등 여러 프리미어리그 팀들의 관심을 받아왔다.

[이신재 마니아타임즈 기자 / 20manc@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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