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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시티 두 번째 이별 귄도안, 갈라타사라이 2년계약 '연봉 73억원'

2025-09-03 12:32:00

맨체스터 시티에서 활약하던 일카이 귄도안. 사진[AP=연합뉴스 자료사진]
맨체스터 시티에서 활약하던 일카이 귄도안. 사진[AP=연합뉴스 자료사진]
독일 출신 베테랑 미드필더 일카이 귄도안(34)이 맨체스터 시티를 떠나 튀르키예 갈라타사라이로 향한다.

갈라타사라이는 3일 "맨시티에서 귄도안을 자유계약으로 데려왔다"고 밝혔다. 계약기간은 2026-2027시즌까지 2년이며, 시즌당 450만 유로(약 73억원)를 받는다.

맨시티와 1년 계약이 남았던 귄도안은 튀르키예 이적시장이 현지시간 12일까지 열려 있어 이적이 가능했다.
튀르키예 갈라타사라이로 이적한 귄도안. 사진[연합뉴스]
튀르키예 갈라타사라이로 이적한 귄도안. 사진[연합뉴스]


귄도안은 맨시티에서 두 번의 선수 생활을 거치며 공식경기 358경기 출전 65골을 기록했다. 2016년 도르트문트에서 과르디올라 감독의 첫 영입선수로 맨시티에 합류한 뒤 7시즌 동안 14개 트로피를 수집했다. 2022-2023시즌엔 주장으로서 맨시티 사상 첫 트레블 달성을 이끌었다.

2023-2024시즌 바르셀로나로 잠시 떠났다가 지난 시즌 맨시티로 되돌아왔던 그는 이제 새로운 도전지로 튀르키예를 선택했다.

튀르키예 이주노동자 가정 출신인 귄도안은 독일 국가대표 주장을 역임하며 A매치 82경기 19골을 기록했고, 유로 2024 후 은퇴를 선언했다.

[이신재 마니아타임즈 기자 / 20manc@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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