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시티에서 활약하던 일카이 귄도안. 사진[AP=연합뉴스 자료사진]](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5090310532602836dad9f33a29211213117128.jpg&nmt=19)
갈라타사라이는 3일 "맨시티에서 귄도안을 자유계약으로 데려왔다"고 밝혔다. 계약기간은 2026-2027시즌까지 2년이며, 시즌당 450만 유로(약 73억원)를 받는다.
맨시티와 1년 계약이 남았던 귄도안은 튀르키예 이적시장이 현지시간 12일까지 열려 있어 이적이 가능했다.
![튀르키예 갈라타사라이로 이적한 귄도안. 사진[연합뉴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5090310540601956dad9f33a29211213117128.jpg&nmt=19)
귄도안은 맨시티에서 두 번의 선수 생활을 거치며 공식경기 358경기 출전 65골을 기록했다. 2016년 도르트문트에서 과르디올라 감독의 첫 영입선수로 맨시티에 합류한 뒤 7시즌 동안 14개 트로피를 수집했다. 2022-2023시즌엔 주장으로서 맨시티 사상 첫 트레블 달성을 이끌었다.
2023-2024시즌 바르셀로나로 잠시 떠났다가 지난 시즌 맨시티로 되돌아왔던 그는 이제 새로운 도전지로 튀르키예를 선택했다.
튀르키예 이주노동자 가정 출신인 귄도안은 독일 국가대표 주장을 역임하며 A매치 82경기 19골을 기록했고, 유로 2024 후 은퇴를 선언했다.
[이신재 마니아타임즈 기자 / 20manc@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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