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루와 경기에서 골 세리머니 하는 우루과이 대표팀 선수들. 사진[AP=연합뉴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5090517122005623dad9f33a29211213117128.jpg&nmt=19)
우루과이는 5일 몬테비데오 에스타디오 센테나리오에서 열린 남미예선 17차전에서 페루를 3-0으로 완파했다. 전반 14분 로드리고 아기레의 헤딩골로 선제골을 넣은 우루과이는 후반 13분 히오르히안 데 아라스카에타, 35분 페데리코 비냐스가 추가골을 터트렸다.
![우루과이와 페루의 경기 모습. 사진[AP=연합뉴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5090517131603204dad9f33a29211213117128.jpg&nmt=19)
우루과이는 2010년부터 5회 연속이자 통산 15번째 월드컵 출전이다. 마르셀로 비엘사 감독은 아르헨티나, 칠레에 이어 세 번째 다른 나라로 월드컵 본선에 참가한다.
![북중미 월드컵 본선 진출을 확정지은 콜롬비아 대표팀 선수들. 사진[AFP=연합뉴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5090517133700383dad9f33a29211213117128.jpg&nmt=19)
같은 날 볼리비아를 3-0으로 꺾은 콜롬비아와 에콰도르와 0-0으로 비긴 파라과이도 본선 진출을 확정했다. 둘 다 승점 25로 최종전 결과와 관계없이 최소 6위는 보장받았다.
콜롬비아는 2018년 러시아 대회 이후 8년 만에, 파라과이는 2010년 남아공 대회 이후 16년 만에 월드컵 무대를 밟는다.
![북중미 월드컵 본선진출의 기쁨을 나누는 파라과이 대표팀 선수들. 사진[AP=연합뉴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5090517140607902dad9f33a29211213117128.jpg&nmt=19)
이로써 남미예선 직행 6개국이 모두 결정됐다. 앞서 아르헨티나, 브라질, 에콰도르가 본선 진출을 확정한 바 있다.
7위 베네수엘라(승점 18)와 8위 볼리비아(승점 17)는 10일 최종전에서 대륙간 플레이오프 티켓을 놓고 경쟁한다.
![아르헨티나 축구대표팀의 리오넬 메시. 사진[EPA=연합뉴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5090517142507694dad9f33a29211213117128.jpg&nmt=19)
한편 아르헨티나는 베네수엘라를 3-0으로 이기며 메시가 2골을 추가해 월드컵 예선 통산 36골로 호날두와 공동 2위에 올랐다.
[이신재 마니아타임즈 기자 / 20manc@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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