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소연 '폭풍 드리블'. 사진[연합뉴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5090519325100171dad9f33a29211213117128.jpg&nmt=19)
버밍엄은 5일 "미국 시애틀 레인에서 한국 국가대표 지소연을 단기 임대로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지소연은 2022년 첼시 위민을 떠난 지 3년 만에 잉글랜드 무대로 복귀한다.
대표팀 후배 이금민과도 한솥밥을 먹게 됐다. 이금민은 지난해 9월 버밍엄으로 이적했다.
2022년 WK리그 흥행을 위해 수원FC로 이적했다가 지난해 1월 시애틀로 무대를 옮겼다.
2006년 만 15세에 국가대표로 데뷔한 지소연은 A매치 169경기 74골로 한국 남녀 통틀어 최다 출전·득점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월드컵 3회, 아시안게임 4회 출전했으며 올해 동아시안컵 20년 만의 우승에도 기여했다.
지소연은 "잉글랜드에서 다시 뛰는 게 기대된다. 구단의 야망이 마음에 들고 우승하기 위해 왔다"고 각오를 밝혔다.
[전슬찬 마니아타임즈 기자 / sc3117@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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