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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G 두에·뎀벨레 동반 부상...이강인에게 기회 올까

2025-09-07 22:15:00

우스만 뎀벨레. 사진[AFP=연합뉴스]
우스만 뎀벨레. 사진[AFP=연합뉴스]
파리 생제르맹(PSG)의 핵심 공격수 데지레 두에와 우스만 뎀벨레가 부상으로 한 달간 전력에서 빠진다.

PSG는 7일 "뎀벨레가 오른쪽 햄스트링 부상으로 약 6주, 두에도 오른쪽 종아리 염좌로 4주간 결장할 전망"이라고 발표했다.

두 선수는 6일 프랑스 대표팀 소집 중 우크라이나와의 2026 월드컵 유럽예선에서 부상을 당했다. 오른쪽 공격수로 선발 출전한 두에가 전반 종료 후 종아리 불편함으로 뎀벨레와 교체됐는데, 뎀벨레도 투입 36분 만에 햄스트링 통증으로 경기를 떠났다.
두 선수는 지난 시즌 PSG의 트레블(3관왕) 달성에 핵심 역할을 했다. 리그 경기에서 두에는 31경기 6골 8도움, 뎀벨레는 29경기 21골 8도움을 기록했다.

핵심 공격수 두 명을 동시에 잃은 PSG에서 그간 주전 경쟁에서 밀렸던 이강인에게 기회가 찾아올지 주목된다.

이강인은 이번 시즌 리그1 1라운드 낭트전에서 두에를 대신해 중앙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했다. 당시 92% 패스 성공률(62회 중 57회)과 기회 창출 3회, 슈팅 2회를 기록하며 준수한 활약을 펼쳤다.

[이신재 마니아타임즈 기자 / 20manc@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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