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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0년 우승 멤버' 김재박 전 LG 감독이 시구...43년 후 한국시리즈 무대서 전설 재현

2025-10-26 11:55:00

김재박 전 LG 트윈스 감독 / 사진=연합뉴스
김재박 전 LG 트윈스 감독 / 사진=연합뉴스
[진병두 마니아타임즈 기자] 2025 KBO 포스트시즌 한국시리즈 1차전이 26일 오후 2시 서울 잠실구장에서 개막한다.

시구 영예는 전설적 유격수 김재박 전 LG 감독이 맡는다.

김재박은 1982년 세계야구선수권대회 일본과의 결승전에서 '개구리 번트'로 동점을 만든 주인공이다.
1990년 LG 첫 우승 멤버이며 유격수 부문 골든글러브 5회를 수상하며 국내 야구를 대표하는 내야수로 활약했다. 2007년부터 2009년까지는 LG 감독을 역임했다.

1차전 애국가는 가수 이창섭이 부른다. 이창섭은 최근 KBO와 신한은행이 기획한 야구대표팀 응원가 제작에 참여한 경험이 있다.

[진병두 마니아타임즈 기자/maniarepor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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