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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마주치지 않아도 통하는 호흡" 이강인-오현규-조규성, A매치 공격진 삼각편대 가동 준비

2025-11-14 18:34:41

밝은 표정의 이강인. 사진[연합뉴스]
밝은 표정의 이강인. 사진[연합뉴스]
중원 핵심 선수들의 부상 공백에도 홍명보 감독은 탄탄한 공격진에 기대를 걸고 있다. 14일 대전에서 볼리비아와 맞붙는 한국 대표팀은 다양한 공격 옵션을 시험할 예정이다.

주목할 점은 '에이스' 이강인(PSG)과 1년 8개월 만에 복귀한 조규성(미트윌란)의 재회다. 이 듀오는 과거 카타르 월드컵 가나전에서 크로스와 헤더로 합작골을 만들며 16강 진출에 기여했던 검증된 조합이다.

세리머니 하는 축구선수 조규성. 사진[연합뉴스]
세리머니 하는 축구선수 조규성. 사진[연합뉴스]

또 다른 카드는 최근 A매치에서 빛난 '01년생 콤비' 이강인-오현규(헹크)다. 오현규는 최근 두 차례 평가전에서 모두 이강인의 패스로 득점에 성공했으며 "눈을 마주치지 않아도 공이 찾아온다"며 특별한 케미를 자랑한 바 있다.

두 조합 모두 최근 소속팀에서 상승세를 타고 있다. 조규성은 무릎 부상 이후 4골을 터트렸고, 오현규는 3경기 연속 득점 중이며, 이강인은 2경기 연속 도움을 기록했다.

이강인의 킬패스가 만든 오현규의 추가골. 사진[연합뉴스]
이강인의 킬패스가 만든 오현규의 추가골. 사진[연합뉴스]


홍명보 감독은 "선수 간 좋은 조합을 찾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이번 경기를 통해 최적의 공격 조합을 모색할 계획이다.

[전슬찬 마니아타임즈 기자 / sc3117@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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