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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권도 김종명, 방콕 그랑프리 챌린지 은메달...3연속 메달 행진

2025-11-22 22:45:00

공격 펼치는 김종명(왼쪽). 사진[연합뉴스]
공격 펼치는 김종명(왼쪽). 사진[연합뉴스]
22일(한국시간) 태국 방콕 후아막 스타디움에서 열린 월드태권도 그랑프리 챌린지 남자 58kg급에서 김종명(용인대)이 준우승했다.

준결승에서 2024 파리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박태준(경희대)을 2-0(6-0, 8-7)으로 제압한 김종명은 결승에서 황커펀(중국)에게 1-2(4-4, 0-4, 4-4)로 패했다.

1라운드를 4-0으로 앞서다 동점을 허용했으나 기술 우선으로 이겼고, 2라운드는 0-4로 내줬다. 3라운드에서 0-4로 뒤지다 막판 4-4 동점을 만들었지만 기술 우선 판정에서 밀렸다.
우승은 놓쳤지만 김종명은 그랑프리 챌린지 3연속 메달을 달성했다. 6월 샬럿 대회 우승, 8월 무주 대회 은메달에 이은 기록이다. 2026년 로마·무주·파리 그랑프리 시리즈 본선 출전권도 모두 확보했다.

같은 체급 배준서(강화군청)는 준결승에서 황커펀에게 1-2(9-12, 12-5, 11-11)로 패했다. 3위 결정전에서 배준서가 부상 기권하며 박태준이 동메달을 획득했으나, 국가별 한 체급 한 선수 규정으로 박태준은 본선 출전권을 얻지 못했다.

양희찬(한국가스공사)은 16강에서 탈락했고, 여자 67kg초과급 송다빈(울산광역시체육회)은 동메달 결정전에서 그리스 선수를 2-0(8-5, 11-2)으로 꺾고 3위에 올랐다.

[김학수 마니아타임즈 기자 / kimbundang@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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