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격 펼치는 김종명(왼쪽). 사진[연합뉴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5112221543601838dad9f33a29211213117128.jpg&nmt=19)
준결승에서 2024 파리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박태준(경희대)을 2-0(6-0, 8-7)으로 제압한 김종명은 결승에서 황커펀(중국)에게 1-2(4-4, 0-4, 4-4)로 패했다.
1라운드를 4-0으로 앞서다 동점을 허용했으나 기술 우선으로 이겼고, 2라운드는 0-4로 내줬다. 3라운드에서 0-4로 뒤지다 막판 4-4 동점을 만들었지만 기술 우선 판정에서 밀렸다.
같은 체급 배준서(강화군청)는 준결승에서 황커펀에게 1-2(9-12, 12-5, 11-11)로 패했다. 3위 결정전에서 배준서가 부상 기권하며 박태준이 동메달을 획득했으나, 국가별 한 체급 한 선수 규정으로 박태준은 본선 출전권을 얻지 못했다.
양희찬(한국가스공사)은 16강에서 탈락했고, 여자 67kg초과급 송다빈(울산광역시체육회)은 동메달 결정전에서 그리스 선수를 2-0(8-5, 11-2)으로 꺾고 3위에 올랐다.
[김학수 마니아타임즈 기자 / kimbundang@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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