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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자 축구, 29일 웨일스와 유럽 원정 첫 경기...이금민·정민영 부상 이탈

2025-11-23 12:38:08

7월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챔피언십(동아시안컵) 때 여자 축구 대표팀 모습. 사진[연합뉴스]
7월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챔피언십(동아시안컵) 때 여자 축구 대표팀 모습. 사진[연합뉴스]
23일 대한축구협회에 따르면 신상우 감독이 이끄는 여자 국가대표팀이 29일 오전 3시(한국시간) 스페인 말라가에서 웨일스와 평가전을 치른다.

내년 3월 호주에서 열리는 AFC 여자 아시안컵을 준비하는 대표팀은 이달 말부터 다음 달 초까지 유럽 원정에 나선다. 12월 3일 네덜란드에서 네덜란드와 두 번째 경기를 갖는다.

한국이 웨일스와 여자 국가대표 경기를 치르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A매치 기간 두 경기 모두 처음 상대하는 국가와 맞붙는다.
웨일스는 FIFA 여자 랭킹 32위로 한국(21위)보다 11계단 낮다. 여자 월드컵 본선 진출 경험이 없으며, 올해 처음 출전한 여자 유로에서는 조별리그 탈락했다.

유럽 원정을 앞두고 부상 악재가 발생했다. A매치 99경기 출전으로 센추리클럽 가입을 앞둔 이금민(버밍엄시티)이 왼발 근막 파열로 이탈했고, 정민영(서울시청)은 오른쪽 발목 염좌로 불참했다. 대체 선수로 미드필더 이수빈(화천 KSPO)을 발탁했다.

WK리그 선수 15명과 손화연(스웨덴 AIK)은 23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네덜란드로 출국했으며, 다른 해외파는 현지 합류한다.

[전슬찬 마니아타임즈 기자 / sc3117@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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