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카사키 대회 준우승 구연우. 사진[연합뉴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5112319481808584dad9f33a29121183755.jpg&nmt=19)
2003년생 구연우는 8강에서 히비노 나오(187위·일본)를 2-1(3-6, 7-5, 7-5)로, 준결승에서 장솨이(102위·중국)를 2-1(6-3, 4-6, 7-6<7-4>)로 연파했다. 장솨이는 2023년 세계 22위, 히비노는 2016년 세계 56위까지 올랐던 경력이 있다.
생애 첫 W100 등급 우승에는 실패했으나 세계 랭킹 215위 안팎까지 상승할 전망이다. 한국 여자 선수 중 가장 높은 랭킹인 구연우는 개인 최고 252위를 경신했다.
구연우는 "W100 준우승으로 호주오픈 예선에 한 걸음 더 다가섰다"며 "예선 진출에만 만족하지 않고 그랜드 슬램 본선 진출을 목표로 보완하겠다"고 밝혔다.
24일 일본 요코하마에서 열리는 ITF 요코하마 게이오 챌린저(총상금 4만달러)에 출전한다.
[이종균 마니아타임즈 기자 / ljk@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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