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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1 승격 이끈 윤정환 감독, 인천과 3년 재계약

2025-11-23 21:04:00

인천과 3년 재계약한 윤정환 감독. 사진[연합뉴스]
인천과 3년 재계약한 윤정환 감독. 사진[연합뉴스]
23일 인천 유나이티드는 2025시즌 최종 홈 경기 종료 후 유정복(인천광역시장) 구단주가 윤정환 감독의 재계약을 깜짝 발표했다고 밝혔다. 계약 기간은 옵션 포함 3년이다.

인천은 이날 인천축구전용구장에서 충북청주와 K리그2 39라운드 최종전을 치렀다.

지난달 26일 36라운드 홈에서 경남FC를 3-0으로 꺾고 1위를 확정하며 우승한 인천은 2024년 K리그1 최하위로 강등된 지 한 시즌 만에 1부 복귀를 이뤄냈다.
지난 시즌 강원FC를 K리그1 준우승으로 이끌며 올해의 감독상을 받은 윤 감독은 강원과 재계약 협상 결렬 후 2부로 강등한 인천의 사령탑을 맡아 팬들을 놀라게 했다.

윤정환호 인천은 조기 우승으로 1부 복귀를 이루며 윤 감독은 '승격 청부사'라는 새로운 별명을 얻었다.

윤 감독은 "팬들이 있기에 재계약을 결정할 수 있었다"며 "인천이 더는 생존왕이 아닌 더 높은 곳을 바라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종균 마니아타임즈 기자 / ljk@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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