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오규가 팀의 두 번째 골 넣자 기뻐하는 서울 이랜드 선수들. 사진[연합뉴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5112320121409760dad9f33a29121183755.jpg&nmt=19)
이랜드는 서울 목동운동장 홈 경기에서 안산 그리너스를 6-0으로 대파했다. 최근 리그 10경기 무패(6승 4무) 행진을 펼친 이랜드는 승점 65로 4위에 올라 준PO 티켓을 거머쥐었다.
성남은 부산 아이파크와의 홈 경기에서 2-1 역전승을 거두며 승점 64로 5위를 차지해 준PO 막차를 탔다.
![후반 상대 자책골로 2-1 역전한 뒤 기뻐하는 성남 선수들. 사진[연합뉴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5112320133401112dad9f33a29121183755.jpg&nmt=19)
K리그2는 우승팀이 다음 시즌 1부로 직행하고, 2위는 K리그1 11위와 승강 PO를 치른다. 3~5위는 준PO와 PO를 거쳐 한 팀을 가려 K리그1 10위와 승강 PO에서 맞붙는다.
올해 인천 유나이티드가 조기 우승으로 승격을 확정했고, 수원 삼성이 2위로 승강 PO에 직행했다. 부천FC는 3위로 PO에 선착했다.
38라운드까지 전남 드래곤즈와 이랜드가 승점 62로 동률이었으나 전남이 득점(62골)에서 앞서 4위, 이랜드(58골)가 5위였다. 승점 61의 성남까지 준PO 가능성이 있었다.
2028년까지 완전 영입이 발표된 이랜드 핵심 외국인 공격수 에울레르는 전반 45분 팀의 세 번째 골이자 시즌 12호골을 넣었다. 포르투갈 2부 마리티무에서 올 시즌 임대된 에울레르는 도움 부문 1위(11개)를 차지했다.
6위였던 성남이 역전승으로 극적으로 준PO에 합류한 반면, 전남은 승점 62에 머물며 6위로 밀려났다.
인천은 충북청주에 0-1로 패해 승점 78로 시즌을 마쳤고, 수원은 김포FC와 1-1로 비겨 승점 72를 기록했다. 부천은 화성FC와 0-0으로 비겨 승점 67로 정규리그를 마무리했다.
인천 무고사가 20골로 득점왕에 올랐다.
[전슬찬 마니아타임즈 기자 / sc3117@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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