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3일 하나카드를 4-2로 제압한 크라운해태는 7승 1패 승점 18로 단독 선두에 올라섰다. SK렌터카(5승 3패·승점 17)를 2위로 밀어냈다.
5연승을 달린 크라운해태는 24일 휴온스전에서 승점 2 이상을 추가하면 자력 우승을 확정한다. 동점이 되더라도 승수 우선 원칙에 따라 7승의 크라운해태가 우승한다.
SK렌터카는 하이원리조트 승리 후 크라운해태의 패배를 기다려야 한다.
지난 3라운드에서 9연패로 최하위에 떨어졌던 크라운해태는 4라운드 완전히 다른 팀으로 변모했다.
에이스 마르티네스가 중심을 잡고 백민주, 김재근이 뒤를 받친다. 하나카드전에서 마르티네스는 남자복식에서 김재근과 11-2로 완승하고 남자 단식에서도 신정주를 15-4로 잠재웠다.
[이신재 마니아타임즈 기자 / 20manc@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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