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별리그에서 조 3위까지만 결선리그에 진출하므로 한국은 최소 1승이 필수다. 28일 노르웨이전, 30일 앙골라전, 12월 2일 카자흐스탄전을 펼친다. 우승 후보인 노르웨이 상대로는 고전이 예상되며, 앙골라전이 결선리그 진출을 결정할 중요한 경기가 될 전망이다.
한국 여자 핸드볼은 1995년 세계선수권 우승, 2012년 런던 올림픽 4위 등 과거 세계 정상급이었으나 최근 내림세가 심하다. 2023년 세계선수권에서는 역대 최저 순위인 22위에 머물렀으며, 2024년 파리 올림픽에서도 8강 진출에 실패했다.
주장 이연경은 "수비에 집중하고 팀워크를 강화했다"며 "신체 조건의 한계를 기술로 극복하는 경기를 하겠다"고 다짐했다.
[김학수 마니아타임즈 기자 / kimbundang@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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