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과 이랜드의 경기 장면. 사진[연합뉴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5112619544003270dad9f33a29211213117128.jpg&nmt=19)
90분 무승부 시 연장 없이 상위팀 진출 규정으로 홈 팀 이랜드가 유리하다. 승자는 3위 부천과 PO를 거쳐 K리그1 10위 팀과 승강전에 나선다.
2015년 2부 무대에 합류한 이랜드는 아직 1부 경험이 없다. 지난 시즌 준PO와 PO를 통과했으나 승강전에서 전북에 합계 2-4로 패했다. 올해 30라운드부터 10경기 연속 무패(6승 4무)로 4위를 확보했다.
성남은 2022년 K리그1 최하위로 강등된 뒤 2023년 9위, 2024년 13위로 추락했다. 올해도 시즌 중반 9위까지 밀렸으나 막판 5연승으로 극적 5위에 올랐다.
전경준 감독은 "먼 길을 돌아 여기까지 왔다. 힘든 순간을 팀 전체가 버텨준 덕분"이라며 "그 시간이 팀을 단단하게 만들었다"고 했다.
이랜드와 상대 전적(1승 2패)에서 밀리지만 전 감독은 "비겨서도 안 되는 경기다. 후이즈가 골을 넣으면 이길 수 있다. 지금 컨디션과 분위기면 승산이 있다"고 자신했다.
[이종균 마니아타임즈 기자 / ljk@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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