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검색

국내축구

K리그1 최종 라운드, 대구-제주 '2부 강등' 피하기 사활 건 승부

2025-11-27 12:36:01

23일 37라운드에서 제주 유인수, 대구 정재상의 경합. 사진[연합뉴스]
23일 37라운드에서 제주 유인수, 대구 정재상의 경합. 사진[연합뉴스]
K리그1이 30일 오후 2시 전국 6개 구장에서 파이널A·B 각 3경기를 치르며 38라운드 대장정을 마무리한다.

전북 현대가 지난달 18일 조기 우승을 확정한 뒤 파이널 라운드의 관심은 파이널B 강등권 싸움에 쏠렸다.

12위 대구FC(승점 33)와 11위 제주(승점 36)가 승점 3점 차로 최하위 결정을 남겨뒀다. 최하위는 K리그2 직행, 11위는 K리그2 2위와 승강 PO를 치른다.
제주는 지기만 않으면 11위가 확정되지만, 상대가 10위 추락을 피해야 하는 울산이라 안심할 수 없다. 대구는 에이스 세징야 없이 최근 1승 1무로 버티며 홈에서 안양(8위·잔류 확정)을 맞는다.

11월 9일 울산과 수원FC의 맞대결 모습. 사진[연합뉴스]
11월 9일 울산과 수원FC의 맞대결 모습. 사진[연합뉴스]


지난해 우승팀 울산(9위·승점 44)은 패배 시 수원FC(10위·승점 42) 결과에 따라 10위로 밀려 승강 PO 위기에 처한다. 수원FC는 득점 선두 싸박(17골)을 앞세워 광주FC(7위) 홈 경기에서 9위 역전을 노린다.

K리그2에서는 인천 유나이티드가 우승으로 1부 직행을 확정했고, 2위 수원 삼성이 K리그1 11위와 승강 PO를 준비 중이다. 3위 부천은 서울 이랜드-성남 준PO 승자와 PO를 치른 뒤 K리그1 10위와 맞붙는다.

파이널A에서는 우승팀 전북과 4위 포항만 확정됐다. 2위 대전(승점 62)과 3위 김천(승점 61)이 김천에서 직접 대결하고, 승점 49로 동률인 5위 FC서울(49득점)과 6위 강원(36득점)은 각각 전북·포항과 경기한다.
[전슬찬 마니아타임즈 기자 / sc3117@maniareport.com]
리스트바로가기

많이 본 뉴스

골프

야구

축구

스포츠종합

엔터테인먼트

문화라이프

마니아TV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