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후반 38분 결승골을 터뜨린 '에이스' 후이즈가 경고 누적으로 30일 부천FC와의 PO에 출전하지 못한다. 결승골 어시스트를 기록한 신재원도 경기 중 허벅지를 다쳐 출전 여부가 불투명하다. 핵심 공격 자원 두 명이 동시에 이탈 위기에 놓인 것이다.
전 감독은 "후이즈가 빠지게 돼 오늘부터 대안을 고민해야 한다"며 "신재원 상태는 내일 체크해봐야 할 것 같다"고 전했다. 그는 "내용은 마음에 들지 않는 상황이 많았지만 결과를 가져왔기에 다음 기회가 있다"며 "부천과의 경기에서는 오늘처럼 어려운 경기를 하지 않도록 준비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전슬찬 마니아타임즈 기자 / sc3117@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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