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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 PO 갔지만 웃지 못하는 이유...후이즈 경고 누적·신재원 부상

2025-11-28 11:35:00

성남FC 전경준 감독. 사진=연합뉴스
성남FC 전경준 감독. 사진=연합뉴스
성남FC가 27일 서울 목동종합운동장에서 열린 K리그2 준플레이오프(준PO)에서 서울 이랜드를 1-0으로 꺾고 PO에 진출했다. 그러나 전경준 감독의 표정은 밝지 않았다.

후반 38분 결승골을 터뜨린 '에이스' 후이즈가 경고 누적으로 30일 부천FC와의 PO에 출전하지 못한다. 결승골 어시스트를 기록한 신재원도 경기 중 허벅지를 다쳐 출전 여부가 불투명하다. 핵심 공격 자원 두 명이 동시에 이탈 위기에 놓인 것이다.

전 감독은 "후이즈가 빠지게 돼 오늘부터 대안을 고민해야 한다"며 "신재원 상태는 내일 체크해봐야 할 것 같다"고 전했다. 그는 "내용은 마음에 들지 않는 상황이 많았지만 결과를 가져왔기에 다음 기회가 있다"며 "부천과의 경기에서는 오늘처럼 어려운 경기를 하지 않도록 준비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성남은 PO 승자로서 K리그1 10위 팀과 승강 PO를 치르게 된다. 2022년 강등 후 4년 만의 1부 복귀를 노리는 성남에게 주전 공백은 큰 부담이다.

[전슬찬 마니아타임즈 기자 / sc3117@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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