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해 4회째를 맞는 비버롹스는 지난해까지 누적 방문객 약 2만 8000명을 기록한 인디게임 축제다. 올해는 5~7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연다.
원더포션이 운영하는 특별 부스에는 새로 공개한 외전 '산나비: 귀신 씌인 날'의 시연공간이 마련된다. 또 텀블벅 리워드로 큰 호응을 얻었던 철호패를 비롯해 스티커, 아크릴 스탠드 등 산나비 IP(지적재산권)를 활용한 굿즈도 판매한다. 굿즈를 구매한 모든 관람객에게는 산나비 IP로 디자인한 전용 쇼핑백을 제공한다.
스마일게이트는 비버롹스 관램객 전원에게 현장 몰입도를 높이기 위한 '가이드&퀘스트북'도 제공한다. 퀘스트북에는 전시관 동선과 게임소개, 미션이 담겨있다. 관람객은 퀘스트를 수행해 비버롹스 굿즈와 로스트아크 굿즈 등 경품을 받을 수 있다.
축제를 한 바퀴 도는 동안 자연스럽게 인디게임을 체험하고 미션을 수행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비버롹스를 찾는 어린이에게는 자연스럽게 게임 창작 과정을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된 '어린이용 특별 모험가 가이드북'을 지급할 예정이다. 비버롹스를 처음 찾는 관람객을 위해서는 R.G.B 전시 컨셉에 맞춰 난이도에 따른 게임 큐레이션을 제공한다.
1일부터 게임 플랫폼 '스토브' 안에 '비버롹스 온라인 전시관'을 통해 올해 참가작 281개가 순차 공개하고 있다. 관람객은 DDP 오프라인 전시에 출품된 82개 작품과 현장 부스가 없는 199개 온라인 독점 전시작까지 모두 무료로 플레이할 수 있다.
[이동근 마니아타임즈 기자/edgeblu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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