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런데도 희한한 예상이 나온다. 내년 5위를 할 수 있다는 것이다. 그 근거가 '발칙'하다.
롯데는 2025시즌 7위였다. 5위 NC 다이노스와의 경기 차가 5였다. 팀 간 성적에서 롯데는 2위 한화 이글스에 6승 10패였다. SSG에도 6승 10패로 열세였다. 1위 LG 트윈스에게는 4승 10패 2무로 절대 열세였다.
롯데에 강했던 SSG의 드류 앤더슨도 빅리그로 갔다.
롯데를 '압살'했던 LG는 김현수를 잃었다.
단순 계산으로 롯데가 이들 3팀으로부터 최소 5경기만 가져올 수 있다면 5위를 할 수 있다는 계산이 나온다.
이는 물론 롯데가 다른 팀들과의 전적에서 올해와 같은 승 수를 챙긴다는 전제하에서나 가능한 시나리오다.
[강해영 마니아타임즈 기자/hae2023@maniareport.com]
<저작권자 © 마니아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