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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호인 출신' 정성조 삼성行, '고졸 1순위' 차민석 소노行...2대2 트레이드 단행

2025-12-04 21:41:51

소노에서 뛰던 정성조. 사진[연합뉴스]
소노에서 뛰던 정성조. 사진[연합뉴스]
프로농구 고양 소노와 서울 삼성이 2대2 트레이드를 단행했다고 4일 발표했다.

소노는 포워드 정성조(25)와 센터 박진철(28)을 삼성에 보내고, 가드 이동엽(31)과 포워드 차민석(24)을 영입했다. 소노는 "FIBA 브레이크 후 시즌 재개를 앞두고 서로 필요한 부분을 보완하는 과정에서 이뤄졌다"고 설명했다.

정성조는 엘리트 선수 경력 없이 동호인 대회와 3대3 농구로 이름을 알린 뒤 지난해 드래프트 3라운드 2순위로 프로에 입문했다. 지난 시즌 평균 9분여를 소화하며 3.4점을 기록했으나 올 시즌 출전 시간이 급감해 새 출발을 택했다.
소노로 간 차민석은 2020년 드래프트에서 역대 최초 고졸 1라운드 1순위로 지명된 선수로, 현재 상무 복무 중이다. 이동엽은 2015년 1라운드 5순위 출신 베테랑으로 수비에 강점이 있다.

손창환 소노 감독은 "이동엽이 장신 가드로서 공백을 메워줄 것"이라고 기대했다.

[전슬찬 마니아타임즈 기자 / sc3117@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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