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규 포수를 붙잡은 데 이어 백업 자원도 채웠다. 지난해 11월 2차 드래프트에서 장승현을 선택했고, NC에 2027년 드래프트 3라운드 지명권을 넘기고 우승 경력의 박세혁을 트레이드로 확보했다.
1985년생 강민호는 마흔 살이 된 2025시즌에도 127경기 타율 0.269 12홈런 71타점 OPS 0.753을 찍었다. 수비 비중이 크고 젊은 마운드 성장에도 힘을 보탰다.
2023~2025년 3시즌간 강민호가 마스크를 쓴 이닝은 2466⅓인데 이병헌은 691이닝, 김재성은 396⅓이닝에 머물렀다.
새로 합류한 박세혁(1990년생)·장승현(1994년생)도 30대라 장기 대안으로 삼기엔 부담이 있다. 강민호가 정규 포수로 버티고 백업이 탄탄한 2년 안에 후계자를 발굴해야 한다. 포수 양성에 긴 시간이 드는 만큼 삼성에 무거운 과제가 남았다.
[진병두 마니아타임즈 기자/maniarepor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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