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단은 계약 만료를 앞둔 노장 이지영(40)과 2년, 김민식(37)과 1년 연장 계약을 체결했다. 여기에 조형우(24), 신범수(28)를 더해 네 명의 포수가 2026시즌을 함께 치른다.
작년 SSG 포수 파트는 예상을 뛰어넘는 성과를 거뒀다. 이지영의 부상 공백 기간 기회를 잡은 조형우가 급성장했다. 경기 중에도 선배가 쉼 없이 조언을 건넸고, 후배는 모든 걸 빠르게 체득했다. 지난해 11월 국가대표 평가전 명단에도 이름을 올렸다.
SSG는 "경기 운영력과 리더십을 높이 샀으며, 포수진 경쟁력 향상과 차세대 육성의 연결 고리 역할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조형우가 주전으로 발돋움할 가능성이 높다.
김민식은 2024년 1군 45경기 출전 후 지난해 2군에만 머물렀으나 구단은 반등 가능성에 무게를 뒀다. 3번 포수 자리를 놓고 신범수와 경합이 예상된다.
한편 타격에서 인상적인 데뷔 시즌을 보낸 이율예와 아직 1군 경험이 없는 김규민은 4월 군에 입대한다. 구단은 조형우가 경험을 축적하는 동안 1라운드 지명자 이율예가 군 복무 기간에 체격을 키워 2028시즌 복귀하는 청사진을 그리고 있다.
[김선영 마니아타임즈 기자 / maniarepor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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