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G는 박동원을 잡겠다고 일찌감치 천명했다. 김민수를 영입했으나 박동원을 대체하기엔 이르다.
박동원도 명확하게 LG에 잔류하겠다고 밝히지는 않고 있지만, 잔류에 무게를 두고 있는 분위기다.
박동원의 나이 35세. 곧 36세가 된다. 움직이기에 다소 부담스런 나이다. 편하게 LG에서 경력을 끝낼 수도 있다.
문제는 FA 시장 상황이다. 당장 2026 시즌이 끝나면 삼성 라이온즈와 롯데 자이언츠가 포수 영입에 나설 수 있다.
삼성은 강민호와 2년 계약을 맺었으나 1년 전에 새 포수를 영입해야 한다. 롯데 역시 올해로 계약이 끝나는 유강남을 대체할 포수를 찾아야 한다.
이 외에도 포수가 필요한 팀은 널려있다. 박동원이 FA 시장에 나오면 경쟁이 붙을 수밖에 없다. 특히 '윈나우'를 표방하는 팀에게 박동원은 매력적인 포수임에 틀림없다.
박동원은 2022년 말 LG와 4년 65억원에 FA 계약했다.
[강해영 마니아타임즈 기자/hae2023@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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