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검색

농구

허웅 51점·3점슛 14개 '원맨쇼'...KCC, SK에 120-77 대파

2026-02-03 08:22:00

한 경기 개인 통산 최다 득점 기록 세운 허웅. 사진[연합뉴스]
한 경기 개인 통산 최다 득점 기록 세운 허웅. 사진[연합뉴스]
허웅이 개인 최다 51점을 쏟아내며 부산 KCC가 서울 SK를 대파했다.

KCC는 2일 잠실학생체육관 원정에서 SK를 120-77로 꺾고 2연승을 기록했다. 19승 18패로 6위를 굳힌 동시에 지난달 25일 SK에 30점 차 대패를 당한 수모를 시원하게 되갚았다. 3연승을 달리던 SK는 홈에서 일격을 당하며 22승 15패 4위에 머물렀다.

경기는 허웅의 독무대였다. 1쿼터부터 3점슛 6개를 몰아친 허웅은 2쿼터에도 4개를 추가하며 전반에만 외곽포 10개를 터트렸다. KCC는 전반을 62-43으로 크게 앞섰고, 3쿼터를 88-57로 마치며 승부를 일찍 결정지었다.
허웅은 4쿼터에도 3점슛 3개를 더해 종료 2분 5초 전 14번째 3점슛을 성공시킨 뒤에야 코트를 떠났다. 한국 남자 농구 대표팀 최초의 외국인 감독 니콜라이스 마줄스 사령탑이 지켜보는 앞에서 터진 51점은 원주 DB 시절(2021년 12월 1일 LG전) 세운 종전 최다 기록 39점을 훌쩍 넘어섰다.

허웅. 사진[연합뉴스]
허웅. 사진[연합뉴스]


허웅의 51점은 KBL 역대 국내 선수 한 경기 최다 득점 3위 기록이다. 1위는 우지원의 70점, 2위는 문경은의 66점으로 2004년 3월 7일 같은 날 수립됐다. 3점슛 14개도 문경은 22개, 우지원 21개에 이어 역대 3위에 해당한다. 숀 롱도 18점 15리바운드로 15경기 연속 더블더블 구단 신기록을 작성했다. SK는 워니 15점, 다니엘 14점으로 분전했으나 역부족이었다.

[전슬찬 마니아타임즈 기자 / sc3117@maniareport.com]
리스트바로가기

많이 본 뉴스

골프

야구

축구

스포츠종합

엔터테인먼트

문화라이프

마니아TV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