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메이저리그 이적 소식을 다루는 MLBTR은 19일(한국시간) 보스턴이 요시다의 처분을 두고 심각한 로스터 딜레마에 빠졌다고 보도했다. 요시다는 지난 2023년 보스턴과 5년 총액 9,000만 달러(약 1,306억 원)의 대형 계약을 맺고 메이저리그에 진출했다. 하지만 현재 그는 팀 내에서 설 자리를 잃은 상태다.
보스턴 외야진은 이미 자렌 두란, 윌리어 아브레이유, 세단 라파엘라, 로만 안토니 등 젊고 유능한 자원들로 가득 찼다. 수비력이 현저히 떨어지는 요시다는 지명타자로만 활용 가능하지만, 보스턴은 주전 외야수들의 체력 안배를 위해 지명타자 자리를 비워둬야 하는 상황이다. 여기에 1루수 자원인 윌슨 콘트레라스와 복귀 예정인 트리스탄 카사스까지 고려하면 요시다의 입지는 더욱 좁아진다.
MLBTR은 보스턴이 벤치 효율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요시다 대신 유틸리티 능력을 갖춘 선수나 우타 자원을 선택할 가능성이 높다고 내다봤다. 결국 보스턴 구단이 막대한 잔여 연봉 부담을 감수하고서라도 요시다를 방출하거나 트레이드하는 결단을 내릴 시점이 다가오고 있다는 관측이다.
[강해영 마니아타임즈 기자/hae2023@maniareport.com]
<저작권자 © 마니아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