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4년까지 포스트시즌 통산 18경기 평균자책점 11.16의 대표적 가을 약골이었던 최원태는 지난해 반전 드라마를 썼다.
NC와 와일드카드 1차전에서 몸에 맞는 공으로 강판됐으나, SSG와 준PO 1차전에서 6이닝 2피안타 8탈삼진 무실점으로 개인 첫 포스트시즌 승리를 거뒀다. 한화와 PO 2차전도 7이닝 1실점으로 호투하며 가을 울렁증을 극복했다.
강민호의 조언은 캠프에서도 이어졌다. 던지고 나서 왼발로 버틸 수 있을 만큼만 던지라는 말에 힘 조절로 제구가 잡힌다고 설명했다. 비시즌 코어·견갑골 운동으로 최적화된 몸을 만들었다.
4년 FA 계약 2년 차를 맞은 최원태는 감독님이 요청한 150이닝·10승 이상을 꼭 달성하겠다며 작년 부족했던 30%를 채우겠다고 다짐했다. /연합뉴스
[진병두 마니아타임즈 기자/maniarepor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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