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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빈 "90% 힘으로 던졌다"…밸런스 좋아 오히려 구속 상승

2026-02-24 09:45:50

곽빈 / 사진=연합뉴스
곽빈 / 사진=연합뉴스
[진병두 마니아타임즈 기자] 류지현 감독의 세뱃돈 봉투 당부가 곽빈(두산)을 움직였다. 23일 가데나 한화전에 선발 등판해 2이닝 24구 1피안타 3탈삼진 무실점으로 완벽한 투구를 선보였다.

2월이 무색할 정도로 직구 최고 155km, 평균 152km의 압도적 구위가 빛났다. 한화 타자들은 강속구에 좀처럼 타이밍을 맞추지 못했다. 1회 이진영·페라자 연속 삼진, 2회 2사 1루 이도윤 헛스윙 삼진으로 첫 실전을 마쳤다.

곽빈은 1회에는 90% 힘으로만 던졌다며 밸런스가 좋아 구속이 잘 나왔고 이제 무조건 100%로 던지려 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힘이 들어가면 구속이 오히려 안 나온다고 덧붙였다.
원태인·문동주 등 선발진이 줄줄이 부상 이탈한 상황에서 류 감독이 에이스라고 칭한 것에 대해 동료들이 빠져 아쉽지만 책임감을 더 가져야 할 것 같다며 그 믿음에 꼭 응답하고 싶다고 밝혔다.

류현진에게 상황을 생각하면서 던지라는 조언을 들었다며 65구 제한에 대해 공 하나하나를 총알처럼 아끼면서 던지겠다고 다짐했다.

후배 김택연이 합류해 룸메이트가 생겨 좋다며 다음 등판에서 40~50구로 끌어올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대회에서 준비가 늦었다는 핑계를 절대 대고 싶지 않다며 마운드에서 기량의 100%를 보여주겠다고 필승의 각오를 다졌다.

[진병두 마니아타임즈 기자/maniarepor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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