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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후, 올핸 162개 쳐야지? 시범경기서 1개씩 2경기 연속 안타...김혜성도 2경기 연속 안타에 삼진도 많아

2026-02-24 09:55:56

이정후(왼쪽)와 김혜성
이정후(왼쪽)와 김혜성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이정후와 LA 다저스의 김혜성이 나란히 시범경기 2경기 연속 안타를 기록하며 순조로운 페이스를 보였다.

이정후는 24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스코츠데일 스타디움에서 열린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와의 2026 메이저리그 시범경기에 4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이정후는 3타수 1안타 1득점을 기록하며 전날 시카고 컵스전에 이어 이틀 연속 안타를 생산했다.

2회말 첫 타석에서 유격수 땅볼로 물러난 이정후는 4회말 선두타자로 나서 타일러 퍼거슨의 4구째 체인지업을 받아쳐 좌전 안타를 만들어냈다. 이후 후속 타자의 적시타 때 홈을 밟아 팀의 동점 득점을 올렸다. 6회말 세 번째 타석에서는 중견수 뜬공으로 물러난 뒤 7회초 수비를 앞두고 교체됐다.
같은 날 김혜성도 시애틀 매리너스와의 시범경기에 1번 타자 2루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지난 22일 첫 경기 멀티 히트에 이어 2경기 연속 안타 행진이다.

김혜성은 1회말 첫 타석에서 삼진으로 물러났으나, 3회말 1사 후 바뀐 투수 카를로스 바르가스를 상대로 내야 안타를 뽑아냈다. 다만 5회말 땅볼에 이어 6회말 2사 2, 3루 득점권 기회에서 헛스윙 삼진을 당하며 추가 안타를 기록하지는 못했다. 이날 김혜성은 안타 1개를 추가했지만 삼진 2개를 동시에 기록하며 과제를 남겼다.

[강해영 마니아타임즈 기자/hae2023@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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