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작 중 가장 가까운 출시 일정은 26일 예정인 실시간 배틀 액션 게임 '쿠키런: 오븐스매시'(개발 프레스에이)다. 이번 쇼케이스에서 노움배틀, 젤리레이스 등 신규 모드를 공개했다. 노움배틀은 상대 팀보다 석상을 빨리 완성하는 방식이며, 젤리레이스는 맵에 등장하는 젤리를 상대 팀 골대로 가져가 점수를 얻는 방식이다. 쿠키런 IP 최초의 어반판타지 세계관을 배경으로 한다.

올 하반기 출시를 목표로 한 '쿠키런: 크럼블'도 이번에 타이틀을 확정하고 게임플레이를 처음 공개했다. 영웅이 아닌 용병 쿠키를 주인공으로 내세운 아이들(Idle) RPG(역할수행게임)로, 시리즈 초기 등장 캐릭터나 낮은 등급의 캐릭터를 다른 시간선의 '얼터너티브 쿠키'로 조명하는 것이 특징이다. 2029년 공개를 목표로 하는 PC·콘솔·모바일 크로스 플랫폼 오픈월드 게임 '쿠키런: 뉴월드'의 게임 영상도 처음 공개했다.


라이브 게임 업데이트 계획도 발표됐다. '쿠키런: 킹덤'은 4월 케이팝 데몬 헌터스와 컬래버레이션을 진행하고, 5월 제2막을 통해 '운명의 시간선 전쟁'을 주제로 쿠키런 유니버스 서사를 본격 전개한다. 쿠키런: 오븐브레이크는 4월 시즌 11 업데이트로 맵 메이커 창작 기능을 고도화하고 올해 10주년 기념 오프라인 팬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쿠키런: 모험의 탑'과 '쿠키런: 마녀의 성'은 각각 6월 2주년 업데이트를 실시한다. 쿠키런 클래식은 다음달 13주년 업데이트와 함께 신규 유저 성장 지원 콘텐츠를 도입한다.
IP 확장 계획도 구체화했다. 4월에는 뉴욕 타임스 스퀘어에 팝업 스토어를 열고 한정 굿즈(소장품)와 미국 현지 성우·크리에이터 사인회를 진행한다. TCG(트레이딩 카드 게임) '쿠키런: 브레이버스 카드 게임'은 올해 미국 내 20여 개 컨벤션에 참가하고 4월 첫 월드 챔피언십을 개최한다.

데브시스터즈 조길현 대표는 "올해 쿠키런을 중심으로 IP 경험·세계관·장르·플랫폼·문화에 이르기까지 다각적인 영역 확장을 추진하고 있다"며 "이번 데브나우 2026에서 선보인 새로운 가능성들을 구체화함으로써 글로벌 IP 컴퍼니로 도약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동근 마니아타임즈 기자/edgeblu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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