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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 실격 악몽' 다카나시, 밀라노 스키점프 혼성 단체전 동메달로 설욕
스키 점프 월드컵 최다승(63승) 기록 보유자 다카나시 사라(일본)가 4년 전 베이징 올림픽의 아픔을 씻어냈다. 다카나시는 11일(한국시간) 프레다초에서 열린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 스키 점프 혼성 단체전에서 동메달을 차지했다. 일본은 마루야마 노조미, 고바야시 료유, 니카이도 렌과 함께 1,034.0점으로 3위에 올랐고, 슬로베니아(1,069.2점)가 금, 노르웨이(1,038.3점)가 은메달을 가져갔다.2022년 베이징 대회 혼성 단체전에서 일본은 은메달권 전력이었으나 다카나시가 1차 시기에서 유니폼 규정 위반으로 실격당하며 4위에 머물렀다. 허벅지 부분이 규정 허용치보다 2cm 컸다는 판정이었는데, 같은 유니폼으로 개인전을 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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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한국가스공사, 강혁 감독과 2년 재계약...창단 최고 성적 이끈 리더십 높이 평가
프로농구 대구 한국가스공사가 강혁 감독과 2년 재계약을 체결했다. 구단은 11일 강 감독이 2027~2028시즌까지 지휘봉을 잡는다고 발표했다.2023년 5월 감독 대행으로 부임한 강 감독은 이후 정식 사령탑으로 취임해 3시즌째 팀을 이끌고 있다. 대행 시절 최약체 평가를 뒤엎고 정규리그 7위를 기록했고, 정식 감독 첫해인 2024~2025시즌에는 창단 최고 성적과 최다승, 3년 만의 플레이오프 진출이라는 성과를 거뒀다.구단은 소통 중심의 리더십과 팀 재정비 능력, 리빌딩 비전을 재계약 배경으로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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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세트 진땀승... IBK기업은행, 빅토리아 "비시즌 철저한 준비가 활약 비결"
2월 10일 대전충무체육관에서 열린 진에어 25-26 V리그 정관장과 IBK기업은행의 경기가 풀세트 접전 끝에 IBK기업은행의 승리로 끝났다.승장이 된 여오현 IBK기업은행 감독대행은 이겼음에도 경기 내용에 만족하지 못하는 모습이었다. 여 감독대행은 "어렵게 이겨서 다행"이라며 "집중력이 떨어져서 우려했는데 그게 잘 안 됐다"고 아쉬움을 내비쳤다. 3-4세트를 내준 원인에 대해서는 "서브 공략이 약해졌고, 리시브가 흔들렸던 게 원인인 것 같다"고 분석했다. 김채원의 활약에 대해서는 "잘 해줬다. 가끔씩 흔들린 것도 있었지만 선수들과 대화하면서 잘 풀어줬다"고 평가했다.반면 고희진 정관장 감독은 비록 패했지만 풀세트까지 몰고 간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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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 2연승' 정관장 원정서 5세트 진땀승…3위 흥국생명 4점차 추격
2연승과 함께 3위를 4점차로 추격했다.IBK기업은행은 2월 10일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열린 진에어 25-26 V리그 정관장과의 원정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2(25-16, 25-22, 22-25, 12-25, 15-13)로 진땀승을 거뒀다.특히 승점 2점을 확보해 3위 흥국생명을 4점차로 추격하며 포스트진출 사정권에 접어들었다는 것에 의미가 있었다.선발 명단에 홈팀 정관장은 자네테-염혜선-박은진-이지수-박혜민-박여름-노 란이 나섰는데 부상당했던 자네테가 복귀한 반면 정호영이 부상으로 빠지면서 이지수가 나선 것이 눈에 띄었다.원정팀 IBK기업은행은 킨켈라-박은서-이주아-최정민-빅토리아-육서영-김채원이 그대로 나섰다.1세트와 2세트는 IBK의 페이스였다.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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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박사 기자의 스포츠용어 산책 1692] 북한 배구에서 왜 '세트'를 '판'이라 말할까
외래어 ‘세트’는 영어 ‘set’를 음차한 말이다. 사전에서 세트에 대해 여러 정의가 있다. 일반적으로는 먼저 가구·도구 따위의 한 벌을 의미한다. 촬영장 안의 영화 촬영용 장치 또는 연극의 무대 장치도 가리킨다. 스포츠에선 배구·테니스·탁구 등에서 한 판의 승부 또는 그 판을 의미한다. ‘첫 세트를 가볍게 이기다’라고 할 때 쓰는 말이다.영어어원사전에 따르면 원래 세트는 종교 공동체를 뜻하는 중세 라틴어 ‘Secta’에서 유래됐다. 고대 프랑스어로 순서를 뜻하는 ‘Secte’를 거쳐 영어로 유입됐다. 테니스 게임 등에서 한데 모으는 의미로 1570년대부터 세트라는 말을 썼다. 미국 야구에선 초창기부터 세트라는 말을 투수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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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료 2초 전 벨란겔 결승골" 최하위 가스공사, 선두 LG 꺾고 7연패 탈출
프로농구 최하위 대구 한국가스공사가 선두 창원 LG를 72-71로 꺾으며 7연패에서 벗어났다. 10일 대구체육관에서 열린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극적인 승리를 거둔 가스공사는 12승 27패로 서울 삼성과 공동 9위에 올랐다. 4연승을 달리던 LG는 28승 12패를 기록했다.시즌 상대 전적 2승 2패로 맞선 양 팀은 순위 차가 무색한 접전을 벌였다. LG가 1쿼터 22-17로 앞섰으나, 가스공사가 2쿼터 외곽포 공세로 전반을 40-40 동점으로 마무리했다. 후반에도 시소게임이 이어져 3쿼터를 53-52로 가스공사가 근소하게 리드했다.4쿼터가 승부의 하이라이트였다. 가스공사 베니 보트라이트의 연속 3점포로 격차가 벌어지자 LG 정인덕이 종료 1분여를 남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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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퇴 3년 만에 다시 코트로? 윌리엄스, ITIA 출전 자격 회복 초읽기..."본인은 침묵"
메이저 단식 23회 우승의 세리나 윌리엄스(미국)가 코트 복귀에 한 발 더 다가섰다. AP통신에 따르면 국제테니스청렴기구(ITIA)가 윌리엄스를 오는 22일부터 출전 가능 선수 명단에 포함시켰다.2022년 US오픈을 끝으로 라켓을 내려놓은 윌리엄스의 컴백 가능성은 작년 하반기 ITIA 도핑 테스팅 풀에 재등록되면서 수면 위로 떠올랐다. 테스팅 풀 등록 시 소재지 공개와 무작위 검사 의무가 따르는 만큼, 실제 복귀 의사 없이 재등록할 이유가 없다는 해석이 나왔다.재등록 후 6개월이 지나는 이달 22일 출전 자격이 되살아나지만, 윌리엄스 본인은 아직 공식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 WTA 투어 단식 마지막 우승은 2020년 1월 ASB 클래식, 메이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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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길리, 준결승서 넘어진 미국 선수와 충돌 불운...한국 쇼트트랙 혼성 계주 결승행 좌절
한국 쇼트트랙 대표팀이 밀라노 올림픽 첫 메달 레이스인 혼성 2,000m 계주에서 입상에 실패했다. 10일(한국시간) 밀라노 아이스스케이팅 아레나에서 열린 준결승 2조에서 3위에 머물러 결승 진출이 무산됐다. 2022년 베이징 대회 준준결승 탈락에 이어 두 대회 연속 고배를 마셨다.준준결승에서는 최민정(성남시청), 임종언(고양시청), 김길리(성남시청), 신동민(고려대)이 출전해 2분39초337로 1위 통과했다. 준결승에서는 황대헌(강원도청)을 투입해 캐나다·벨기에·미국과 맞섰다.3위로 레이스를 이어가던 중반, 1위 미국의 커린 스토더드가 미끄러지면서 추격하던 김길리와 정면 충돌하는 불운이 터졌다. 김길리는 넘어진 채 최민정과 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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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언·황대헌·신동민, 쇼트트랙 1,000m 예선 통과...준준결승 진출
한국 쇼트트랙 남자 1,000m 출전 선수 3명이 나란히 예선을 돌파했다. 임종언(고양시청), 황대헌(강원도청), 신동민(고려대)은 10일(한국시간) 밀라노 아이스스케이팅 아레나에서 열린 예선에서 모두 조 2위로 준준결승에 올랐다.에이스 임종언은 2조에서 1분25초558을 기록했다. 레이스 중반 선두를 내줬다가 탈환한 뒤 안정적으로 주도했으나, 마지막 바퀴 직선 주로에서 스페케나우세르(이탈리아)에게 1위를 뺏기며 2위로 결승선을 통과했다.5조 신동민은 직선 주로에서 인코스를 파고들며 위치 변동이 잦은 치열한 경기를 펼쳤다. 마지막 바퀴에서 문원준(헝가리)을 재역전하며 1분24초870의 2위로 마무리했고, 조 1위는 단지누(캐나다)가 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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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정·김길리·이소연, 쇼트트랙 여자 500m 예선 통과...준준결승 진출
한국 쇼트트랙 여자 500m 출전 선수 3명이 예선을 모두 돌파했다. 최민정, 김길리(이상 성남시청), 이소연(스포츠토토)은 10일(한국시간) 밀라노 아이스스케이팅 아레나에서 열린 예선을 통과하며 준준결승에 진출했다.김길리는 2조에서 43초301의 조 2위로 통과했다. 레이스 초반부터 2위에 자리 잡아 끝까지 순위를 지켰다. 6조 최민정은 43초204를 기록하며 조 2위로 마무리했다. 스타트 직후 인코스를 파고들어 선두를 꿰찼으나, 마지막 곡선 주로에서 살짝 미끄러지며 데스멋(벨기에)에게 1위를 내줬다.이소연은 7조에서 최하위로 출발했으나 앞선 선수의 낙법으로 3위까지 올라섰다. 조 3위로 결승선을 통과한 뒤 8개 조 3위 선수 중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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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관장 고희진 감독 "자네테 오늘 복귀"…IBK 여오현 대행 "김채원 더 좋아질 것"
2월 10일 대전충무체육관에서 열리는 진에어 25-26 V리그 정관장과 IBK기업은행의 경기를 앞두고 양 팀 감독이 인터뷰에 나섰다.여오현 IBK기업은행 감독대행은 지난 흥국생명전 승리에 만족한 모습이었다. 임명옥의 부상 공백을 메운 김채원에 대해 여 감독대행은 "채원이도 지난 시즌에 주전 리베로를 했기 때문에 잘 해줬다"며 "앞으로도 좋아질 거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2경기 연속 두 자릿수 득점을 올린 킨켈라에 대해서는 "훈련하면서 얘기를 해주고 있다. 적극적으로 하면서 좋아진 것 같다"고 전했다. 득점력이 다소 주춤한 빅토리아에 대해서는 "킨켈라 선수가 득점을 내줬기 때문에 점유율이 줄어들었다"며 "핀치 상황에서 해주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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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 잡고 주먹 퍼부어' NBA 경기 중 난투극…선수 4명+감독까지 퇴장
10일 NBA 디트로이트-샬럿 경기에서 3쿼터 중반 난투극이 벌어져 경찰까지 투입되는 소동이 빚어졌다.골 밑 파울 상황에서 디트로이트 듀런과 샬럿 디아바테가 머리를 맞대며 대치하다 듀런이 얼굴을 밀치자 디아바테가 주먹을 날렸다. 샬럿 브리지스까지 가세해 듀런에게 왼손 펀치를 휘둘렀고, 벤치에서 뛰어든 디트로이트 스튜어트가 브리지스의 목을 잡고 여러 차례 주먹을 퍼부으며 사태가 커졌다. 보안 인력과 경찰이 투입돼 진정한 뒤 듀런·스튜어트·디아바테·브리지스 4명이 퇴장당했다.4쿼터에는 샬럿 리 감독도 판정에 강력히 항의하다 심판에게 달려들려다 퇴장당했다. 비커스태프 디트로이트 감독은 상대가 먼저 선을 넘었고 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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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연패 정관장 vs 퐁당퐁당 IBK기업은행…탈출할 자는 누구?
연패 탈출이냐? 퐁당퐁당을 끊고 2연승이냐?정관장과 IBK기업은행의 대결을 보는 필자의 한 줄 키워드이다.양 팀은 2월 10일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V리그 5라운드 경기를 치르는데 외국인 선수가 없는 정관장과 외국인 선수는 있지만 효과가 떨어진 IBK기업은행이기에 사령탑들의 대처 방안이 주목된다.일단 정관장은 자네테의 부상과 인쿠시의 기복이 심한 플레이가 문제로 꼽히고 있고 IBK기업은행은 빅토리아와 킨켈라가 두 자릿수 득점을 꾸준히 기록하고 있지만 시즌 초반에 비하면 효과가 반감 된 것이 사실이다.그나마 정관장은 1라운드 신인 박여름이 성장했고 이선우가 2경기 연속 두 자릿 수 득점을 올려주면서 나아지는 모습을 보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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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겨 차준환, 팀 이벤트 아쉬움 털고 개인전 도전...스노보드 최가온은 예선 출격
피겨 남자 싱글 간판 차준환(서울특별시청)이 올림픽 개인전 무대에 오른다. 11일 오전 2시 30분(한국시간) 밀라노 아이스스케이팅 아레나에서 쇼트 프로그램 연기를 펼친다.세 번째 올림픽 출전인 차준환은 평창 15위, 베이징 5위로 한국 남자 싱글 올림픽 최고 성적 보유자다. 이번 시즌 발목 부상과 장비 문제에 시달렸고, 8일 팀 이벤트에서도 쿼드러플 살코는 성공했으나 트리플 악셀 실수로 10명 중 8위에 머물렀다. 차준환은 타이밍 문제였다고 자평하며 개인전을 위한 발판으로 삼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올림픽에 처음 출전하는 김현겸(고려대)도 함께 경기에 나선다.같은 날 오후 6시 30분에는 밀라노에서 약 200km 떨어진 리비뇨 스노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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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키·스노보드협회, 김상겸 2억·유승은 1억 포상금 확정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에서 한국 선수단 1·2호 메달을 수확한 스노보드 김상겸(하이원)과 유승은(성복고)이 대한스키·스노보드협회로부터 억대 포상금을 받는다. 10일 협회에 따르면 은메달의 김상겸에게 2억 원, 동메달의 유승은에게 1억 원이 지급될 예정이다.김상겸은 8일 리비뇨 스노파크 남자 평행대회전에서 은메달을, 유승은은 10일 여자 빅에어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 이는 한국 스키·스노보드 역사상 두 번째·세 번째 올림픽 메달이자, 단일 올림픽 첫 멀티 메달이다.포상금 체계는 2022년 베이징 올림픽을 앞두고 금메달 3억 원, 은메달 2억 원, 동메달 1억 원으로 책정됐다. 당시에는 입상자가 없었고, 이번 올림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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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상 복귀' 정승기, 12일 스켈레톤 첫 메달 도전...영국 랭킹 1위와 격돌
한국 남자 스켈레톤 에이스 정승기(26·강원도청)가 올림픽 첫 메달에 도전한다. 12일 오후 5시 30분(한국시간) 코르티나 슬라이딩 센터에서 1·2차 시기를 치르고, 14일 오전 3시 30분 3·4차 시기까지 총 4차례 주행 합산으로 최종 순위가 결정된다.2018년 평창 금메달리스트 윤성빈의 뒤를 잇는 정승기는 2022년 베이징 올림픽 10위로 잠재력을 입증한 뒤, 2022~2023시즌 세계선수권 동메달과 월드컵 준우승 3회를 거두며 급성장했다. 그러나 2024년 10월 훈련 중 허리 부상으로 수술을 받았고, 석 달 뒤에야 정상 보행이 가능해졌다. 힘겨운 재활을 거쳐 올 시즌 트랙에 복귀한 정승기는 월드컵 동메달 1회, 5위 3회를 기록하며 경쟁력을 증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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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즐 실수' 임해나-권예, 리듬댄스 22위로 올림픽 마감...프리댄스 문턱 못 넘어
한국 유일의 아이스댄스 조 임해나-권예(경기일반)가 밀라노 올림픽 리듬댄스에서 프리댄스 진출에 실패했다. 10일(한국시간) 밀라노 아이스스케이팅 아레나에서 기술점수(TES) 34.28점, 예술점수(PCS) 30.41점, 합계 64.69점을 받아 23팀 중 22위에 머물렀다. 상위 20위까지 부여되는 프리댄스 진출 컷을 넘지 못한 것이다.자기 최고점(76.02점)에 크게 미달한 이번 점수는 시니어 데뷔 이후 최저 기록이었다. 프리댄스 진출 마지노선인 20위 소피아 발-아사프 카지모프(스페인·64.98점)와 불과 0.29점 차로, 아쉬움이 더욱 컸다.12번째로 은반에 오른 두 선수는 윌 스미스의 '맨 인 블랙'에 맞춰 검은색 의상으로 연기를 시작했으나, 첫 과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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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키 여제' 린지 본, 정강이뼈 골절에도 "후회 없다"...라스트 댄스 13초 만에 마감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 알파인 스키 활강에서 사고를 당한 린지 본(41·미국)이 병상에서 담담한 심경을 전했다. 본은 10일(한국시간) 인스타그램을 통해 올림픽 마감 소회를 밝혔다.이번 올림픽을 마지막 무대로 준비해온 본은 9일 코르티나담페초 토파네 알파인스키 센터 여자 활강에서 출발 13초 만에 시속 100km 이상의 속도로 달리다 두 번째 곡선 주로에서 기문에 걸려 넘어졌다. 헬리콥터로 긴급 이송된 본은 복합 정강이뼈 골절 진단을 받았으며, 추가 수술이 필요한 상태다.본은 사고 원인에 대해 의도한 라인보다 약 5인치(약 12.7cm) 안쪽으로 진입하면서 오른팔이 기문에 걸려 몸이 뒤틀렸다고 설명했다. 또한 과거 전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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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생' 유승은 빅에어 동메달...한국 스노보드, 단일 올림픽 첫 메달 2개 쾌거
한국 스노보드가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에서 이틀 연속 메달 소식을 전했다. 2008년생 유승은(성복고)이 10일(한국시간) 리비뇨 스노파크 여자 빅에어 결선에서 171점으로 동메달을 차지했다. 무라세 고코모(일본·179점)가 금, 조이 사도스키 시넛(뉴질랜드·172.25점)이 은메달을 가져갔다.전날 김상겸(하이원)의 남자 평행대회전 은메달에 이어 유승은이 동메달을 보태면서, 한국 스키·스노보드 사상 처음으로 한 대회에서 메달 2개를 수확했다. 유승은은 한국 여자 스키·스노보드 최초 올림픽 메달리스트로도 기록됐다.유승은은 1차 시기 백사이드 트리플 콕 1440으로 87.75점, 2차 시기 프런트사이드 네 바퀴 회전으로 8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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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박사 기자의 스포츠용어 산책 1691] 북한 배구에서 왜 '랠리'를 '공다툼'이라 말할까
외래어 ‘랠리’는 영어 ‘rally’를 발음대로 옮긴 말이다. 랠리의 사전적 정의는 다양하다. 배구 뿐아니라 테니스, 탁구, 배드민턴 등에서 볼을 주거니 받거니 계속 치는 상태를 뜻한다. 야구서는 지고 있을 때 점수를 많이 내는 것을 의미한다. 미국 딕슨 야구사전에 따르면 1858년 미국 뉴욕타임즈 기자인 헨리 채드윅이 야구 기사에서 처음으로 사용했다. 관중들이 환호하는 모습을 랠리라고도 불렀다. 랠리는 자동차 경주 용어로도 쓴다. 폐쇄된 서킷에서 단거리로 열리는 레이스와는 달리 랠리는 일반도로에서 5,000km 또는 5일간 등 장거리 구간을 달리는 대회를 말한다. 국제적으로는 겨울에 열리는 ‘몬테카를로 랠리’와 유럽과 아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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