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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인비 "리디아 고, 쭈타누깐, 헨더슨이 올림픽 메달 라이벌"

2016-08-04 15:32:15

▲4일공식기자회견에나선박인비.제주=박태성기자
▲4일공식기자회견에나선박인비.제주=박태성기자
[마니아리포트 임정우 기자] 박인비(28, KB금융그룹)가 리우 올림픽과 부상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박인비는 5일부터 나흘간 제주도 제주시 오라 컨트리클럽(파72, 6455야드)에서 열리는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제주 삼다수 마스터스에서 올림픽 전초전을 치른다. 박인비는 대회 개막을 하루 앞둔 4일 오라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인터뷰에서 “현재 부상 상태가 많이 좋아졌다. 지난 달까지만 해도 언제 라운드를 할 수 있을지 정할 수 없었지만 한달간 재활 치료를 하면서 라운드를 할 수 있는 상태가 됐다”고 밝혔다.

박인비의 부상명은 중수지수근곤관절 인대 손상이다. 현재 상태가 많이 좋아졌지만 아직까지도 부상이 남아있다고 했다. 그는 “아직 부상 통증에서 완벽하게 벗어나지는 못했지만 18홀 라운드를 하는 데 큰 무리는 없다”면서 “앞으로 중요한 것은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집중하는 것이다. 올림픽이 끝날 때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박인비는 지난주 브리티시 여자오픈을 포기하고 이번 대회에 출전한 이유에 대해서도 입을 열었다.
박인비는 “지난해 우승을 차지한 대회이기 때문에 출전을 놓고 끝까지 고민했다. 두 대회 모두 출전하는 것은 무리라고 판단했다. 그래서 부담이 적은 삼다수 마스터스 대회에서 경기감을 끌어올리는 것에 집중하기로 했다”며 “올림픽에 출전하는 만큼 목표는 메달 획득이 목표다. 메달은 하늘이 결정하는 것이지만 끝까지 최선을 다한다면 좋은 결과는 따라온다고 생각한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박인비는 “현재 리디아 고, 에리야 쭈타누깐, 브룩 헨더슨 등 젊은 선수들이 가장 강력한 라이벌 상대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박인비는 “일단 경기감을 회복하는 것이 목표다. 리우에는 이번 대회가 끝나고 4일 뒤에 출발할 것 같다. 힘들게 올림픽에 출전하는 만큼 후회 없는 경기를 치르고 오겠다”고 덧붙였다.

제주=임정우 기자 lim@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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