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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준한’ 김시우, 트래블러스 챔피언십 톱25 안착···러셀 녹스 우승

2016-08-08 06:56:01

▲김시우자료사진.
▲김시우자료사진.
[마니아리포트 임정우 기자] 김시우(21, CJ)가 톱25에 올랐다.

김시우는 8일(한국시간) 미국 코네티컷주 크롬웰 리버 하이랜드 TPC(파70·6844야드)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투어 트래블러스 챔피언십(총상금 660만 달러) 최종 4라운드에서 보기 1개와 버디 4개로 3언더파를 적어냈다.

김시우는 최종합계 4언더파로 ‘디펜딩 챔피언’ 버바 왓슨(미국) 등과 함께 공동 25위에 이름을 올렸다.
공동 33위로 경기를 시작한 김시우는 경기 초반 타수를 줄이지 못했다. 파 행진을 이어가던 김시우는 파5 6번 홀에서 과감학 공략으로 첫 버디를 잡아냈다. 이어진 9번 홀에서는 세컨드샷을 약 1m에 붙이며 손쉽게 버디를 추가해 전반에 2언더파를 기록했다.

후반 플레이는 다소 아쉬웠다. 김시우는 12번 홀 보기로 위기를 맞았지만 13번 홀과 16번 홀에서 버디를 추가하며 다시 타수를 줄여나갔다.

18번 홀에서는 김시우의 위기관리 능력이 돋보였다. 김시우의 세컨드샷이 벙커에 빠지면서 위기를 맞았지만 완벽한 벙커샷으로 파 세이브에 성공했다. 김시우는 이날 많은 타수를 줄이지 못했지만 순위를 끌어올리며 톱25에 들었다.

우승컵은 러셀 녹스(스코틀랜드)에게 돌아갔다. 녹스는 이날 2타를 줄여 최종합계 14언더파로 단독 2위 제리 켈리(미국)을 따돌리고 우승을 차지했다.

한편 이날 짐 퓨릭(미국)은 대기록을 작성했다. 짐 퓨릭은 보기 없이 버디 10개와 이글 1개를 묶어 58타를 기록, PGA투어 최저 타수를 기록을 새로 썼다. 이전까지 PGA투어 공식 최저타수는 59타였다. 노승열(25, 나이키)은 공동 38위, 강성훈은 공동 70위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임정우 기자 lim@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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