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女골프 '대형 유망주' 등장...성은정, 美 주니어-성인 아마추어 석권

2016-08-08 09:13:27

▲성은정자료사진.
▲성은정자료사진.
[마니아리포트 이은경 기자] 성은정(17, 영파여고)이 사상 처음으로 US 걸스 주니어챔피언십과 US 여자 아마추어챔피언십을 석권했다. 여자 골프계에 ‘대형 유망주’가 등장했다.

성은정은 8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 인근 롤링그린 골프장에서 열린 2016 US 여자 아마추어 골프챔피언십 결승 매치플레이에서 엘레나 카르타(이탈리아)를 한 차 차로 누르고 우승했다.

성은정은 지난달 US 걸스 주니어 골프 챔피언십(18세 미만 선수 출전)에서 우승하며 이 대회 2연패를 이룬 데 이어 연령 제한이 없는 아마추어 최강자전인 이번 대회까지 석권했다. 한해에 이 2개 대회를 모두 우승한 여자 선수는 성은정이 사상 최초다.
성은정은 이번 대회 우승으로 내년 US 여자오픈 출전권을 비롯해 브리티시 여자오픈, ANA 인스퍼레이션, 에비앙 챔피언십 출전권까지 확보했다.

이은경 기자 kyong@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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