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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병훈, 리우올림픽 남자골프 1R 공동 9위...왕정훈 공동17위

2016-08-12 06:20:34

▲안병훈자료사진.
▲안병훈자료사진.
[마니아리포트 이은경 기자] 안병훈(25, CJ)이 2016 리우올림픽 남자골프 1라운드에서 공동 9위로 출발했다.

안병훈은 11일(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골프코스(파71, 7128야드)에서 열린 리우올림픽 남자 골프 1라운드에서 버디 7개, 보기 4개로 3타를 줄여 68타를 쳤다. 선두 마커스 프레이저(호주)가 8언더파로, 안병훈은 이에 5타 차 공동 9위에 올랐다.

안병훈은 아버지 안재형 탁구대표팀 감독과 어머니 자오즈민(전 중국 탁구대표)이 모두 올림픽 메달리스트로, 올림픽 가족이란 이유로 1라운드 첫 조에 편성됐다. 안병훈은 첫 홀(파5)을 보기로 출발한 후 2번 홀(파4)에서는 곧바로 버디를 잡아내며 긴장감을 이겨내고 무난하게 경기를 시작했다.
안병훈은 3번 홀(파4)과 5번 홀(파4)에서 버디를 추가하고 8~9번 홀 연속 버디를 잡는 등 전반 라운드에서는 공동 선두까지 올라갔다.

그러나 후반 첫 홀인 10번 홀(파5) 역시 보기로 출발했고, 후반에는 버디와 보기를 번갈아 하면서 1라운드를 3언더파로 마감했다.

왕정훈은 1언더파 공동 1언더파 공동 17위에 올랐다. 선두와는 7타 차다.

출전 선수 60명 중 세계랭킹이 가장 높은 헨리크 스텐손(스웨덴, 5위)은 5언더파 66타 공동 2위로 선두를 3타 차로 추격했다. 저스틴 로즈(영국)가 공동 4위다. 로즈는 4번 홀(파3)에서 리우올림픽 첫 홀인원을 작성했다.

한편 미국의 버바 왓슨은 2오버파 공동 42위, 리키 파울러는 4오버파 공동 56위다.

이은경 기자 kyong@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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