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병훈(25.CJ)이 자신의 첫 올림픽 출전에 대한 아쉬움을 드러냈다. 그는 15일(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의 올림픽 골프 코스(파71)에서 열린 리우올림픽 골프 남자부 최종 4라운드에서 3언더파를 쳐 최종합계 6언더파 공동 11위에 올랐다.
안병훈은 메달은 따지 못했지만 마지막 18번 홀(파5)에서 샷 이글을 잡아내며 갤러리의 박수를 받았다. 그는 “(이글이) 왜 이제 나오나 싶었다”며 “아쉬운 부분도 있지만 그래도 대회를 잘 마쳤다”고 자평했다.
아버지인 안재형 감독이 이끄는 탁구 남자 대표팀이 단체전 4강에 올랐다는 소식을 들은 그는 “이따가 선수촌에 가서 아버지를 만나야겠다. 탁구 대표팀이 메달권에 꼭 들면 좋겠다”고 응원했다.
안병훈은 이날 밤 출국해 3주를 쉰 뒤 다시 유럽프로골프 투어 대회에 출전할 예정이다.
김세영 기자 freegolf@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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