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검색

골프

[조편성 분석] 김세영, 상위 랭커들과 '죽음의 조' 장타 대결

전인지, 상대적으로 하위 랭커들과 한조...박인비는 필러-무뇨스와

2016-08-16 13:24:00

▲김세영자료사진.
▲김세영자료사진.
[마니아리포트 이은경 기자] 2016 리우올림픽 여자 골프 조 편성이 16일(한국시간) 확정됐다.

한국 선수 중에는 김세영(23, 미래에셋)이 상위 랭커들과 한조에 들어갔다. 김세영은 스테이시 루이스(미국)-아리야 쭈타누깐(태국)과 함께 라운드를 시작, 첫날부터 만만치 않은 기싸움을 벌일 것으로 보인다.

올림픽 골프에서 세계랭킹을 무시할 수는 없다. 남자 골프 금-은-동메달리스트는 저스틴 로즈(9위)-헨리크 스텐손(4위)-매트 쿠차(15위)였다. 올림픽이 여러 가지 변수가 많았다고 해도, 역시 상위 랭커들이 이름값을 해냈다.
각종 외신과 도박사이트들은 여자 골프 금메달 후보로 리디아 고(뉴질랜드, 1위)를 꼽고 있지만, 한국 대표 4명이 모두 10위 안에 포진해 있는 만큼 저력을 발휘할 가능성이 크다. 랭킹 및 이력으로 한국 대표들과 한조에 속한 다른 선수들에 대해 살펴 봤다.

▲박인비자료사진.
▲박인비자료사진.
박인비(5위) 저리나 필러(15위) 아사아라 무뇨스(47위) : 17일 오후 9시3분 출발

박인비는 리우올림픽에서 무난한 조편성을 받아들었다. 필러는 미국에서 막차로 리우올림픽 대표가 된 선수다. 무뇨스는 2년 전 인터내셔널크라운에서 스페인이 우승을 차지할 때 핵심 멤버로 뛰었다. 또 무뇨스와 필러는 솔하임컵(여자골프 미국-유럽 대항전)에서 상대팀으로 만난 적이 있다.

김세영(6위) 스테이시 루이스(7위) 아리야 쭈타누깐(2위) : 17일 오후 10시58분 출발

리우올림픽 1~2라운드 조편성에서 유일하게 세계랭킹 톱10에 들어가 있는 선수 세 명으로만 구성됐다. 특히 김세영과 쭈타누깐은 장타자로 유명해서 공격적인 플레이의 맞대결이 기대된다.
루이스는 리우올림픽 직전 결혼식을 올려 화제가 됐다. 쭈타누깐은 올림픽 직전 대회이자 메이저 대회인 브리티시 여자오픈 우승자다. 김세영은 2015년 2월 이후 LPGA투어 5승을 올린 실력자다.

전인지(8위) 폴라 레토(124위) 니콜 라르센(79위) : 17일 오후 7시52분 출발

전인지는 다른 한국 선수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가장 순위가 낮은 선수들과 한조로 묶였다. 레토는 2014년 LPGA투어에 데뷔해 아직까지 우승을 한 적은 없다. 퍼듀대학 출신으로, 2013년 NCAA(전미대학스포츠협의회) 여자 골프에서 3위를 기록하는 등 대학 시절 성적이 좋았던 선수다.
라르센은 2013년 프로로 전향해서 이후 유러피언 여자투어에서 뛰고 있다. 지난해 유러피언 여자투어 올해의 선수 후보에 올랐다.

양희영(9위) 이민지(17위) 산드라 갈(62위) : 17일 오후 10시36분 출발

양희영과 이민지는 지난달 인터내셔널크라운에서도 한국과 호주의 대표로 만난 적이 있다. 이때 한국이 호주를 이겼고, 당시 경기는 악천후로 중단되는 바람에 이틀 동안 치러졌다.
호주동포 이민지는 2014 인터내셔널크라운에서 한국을 상대로 쾌조의 샷감각을 보이면서 한국을 괴롭힌 적이 있다. 산드라 갈은 LPGA 통산 1승으로, 2011년과 2015년 솔하임컵에 유럽 대표로 참가한 경력이 있다.

이은경 기자 kyong@maniareport.com



리스트바로가기

많이 본 뉴스

골프

야구

축구

스포츠종합

엔터테인먼트

문화라이프

마니아TV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