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성현은 19일 경기도 양평에 위치한 더 스타휴 컨트리클럽(파72, 6752야드)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BOGNER MBN 여자오픈(총상금 5억 원, 우승상금 1억 원) 1라운드에서 보기 1개와 버디 7개, 이글 1개를 엮어 8타를 줄였다.
박성현은 중간합계 8언더파로 오후 2시 10분 현재 공동 2위 이미향(23, KB금융그룹)과 안송이(26.KB금융그룹), 김지영(20.올포유), 이정은6(20.토니모리)을 3타차로 따돌리고 단독선두에 자리했다.
이어 박성현은 “운이 많이 따라줬다. OB(아웃 오브 바운스)가 날 수 있던 공들이 운 좋게 살아서 보기를 파로 막고 타수를 줄일 수 있었다. 그리고 파4 홀들의 거리가 늘어난 것이 오히려 더 도움이 되는 것 같다. 작년에 티샷을 떨어트려할 위치가 애매했지만 올해는 편안해졌다”고 웃었다.
박성현은 지난 7일 막을 내린 제주 삼다수 마스터스에서 시즌 5승째를 거뒀고, 이후 약 열흘간 휴식을 취했다. 박성현은 “사실상 마지막 휴식이었기 때문에 친구들도 만나고 맛있는 것도 먹으면서 푹 쉬었다. 연습도 중요하지만 쉴 때는 푹 쉬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지난 주 휴식으로 컨디션을 많이 끌어올릴 수 있었다. 컨디션과 체력이 올라온 만큼 이번 대회에서 모든 것을 쏟아 붓겠다”고 말했다.
박성현은 대회 첫날부터 8타를 줄이는 맹타를 휘두르며 우승에 한걸음 가까워졌다. 박성현은 “매 대회 우승을 목표로 참가하는 만큼 이번에도 우승을 차지하고 싶다. 아직 2라운드가 남아있는 만큼 방심하지 않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양평=임정우 기자 lim@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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