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운정은 26일 오전(한국시간) 캐나다 앨버타주 캘거리의 프리디스 그린스 골프장(파72, 6681야드)에서 끝난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만 7개를 잡아내며 7언더파를 쳤다.
최운정은 공동 2위 스테파니 메도(북아일랜드), 카린 이셰르(프랑스)를 1타 차로 밀어내고 단독 선두가 됐다.
이날 경기는 현지시간으로 오전 7시10분에 티오프했지만 11시45분까지 악천후로 중단되는 등 진행에 차질을 겪었다.
이 때문에 최운정은 선두권 선수들이 모두 라운드를 마친 후에 후반 라운드를 시작했다. 10번 홀에서 출발한 최운정은 전반 4개의 버디를 잡아냈고, 이후 1, 2, 4번 홀에서 버디를 추가했다. 최운정은 1라운드 4개 홀을 남겨놓은 채로 일몰로 경기가 중단됐다. 공동 2위 이셰르 역시 14개 홀까지만 플레이를 마쳤다.
최운정은 올 시즌 아직 우승이 없다. 그는 올 시즌 첫승이자 통산 2승째에 도전한다. 최운정은 지난해 7월 마라톤클래식 우승 이후 승수를 추가하지 못하고 있다.
한편 허미정(하나금융그룹)과 이미림(NH투자증권), 그리고 리우올림픽 은메달리스트이자 이 대회의 디펜딩 챔피언인 리디아 고(뉴질랜드), 에리야 쭈타누깐(태국)이 5언더파 67타를 쳐서 공동 4위에 올랐다.
전인지(하이트진로)는 4언더파로 유소연(하나금융그룹), 수잔 페테르센(노르웨이) 등과 공동 8위에 자리했다. 김효주(롯데)와 김세영(미래에셋), 지은희(한화) 등은 첫날 3언더파를 쳐서 공동 16위를 기록했다.
이은경 기자 kyong@maniareport.com
<저작권자 © 마니아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