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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수의 진' 이경훈, 윈코 푸드 포틀랜드 오픈 1R 공동 3위...마지막 기회 잡아

2016-08-26 14:11:44

이경훈자료사진.
이경훈자료사진.
[마니아리포트 임정우 기자] 이경훈(25, CJ)이 PGA(미국프로골프)투어에 갈 수 있는 마지막 기회를 잡았다.

이경훈은 26일(한국시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 주 노스웨스트 펌킨 릿지 골프 클럽(파71)에서 열린 미국 웹닷컴투어 윈코 푸드 포틀랜드 오픈(총상금 80만 달러) 1라운드에서 보기 1개와 버디 7개로 6언더파를 쳤다.

이경훈은 현재 웹닷컴 투어 상금랭킹 114위로 투어 카드를 잃은 위기에 처해있기 때문에 배수의 진을 쳤다. 간절함은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 이경훈은 대회 첫 날 단독선두 라이언 브럼(미국)에 2타 뒤진 공동 3위에 오르며 웹닷컴 파이널 시리즈로 가기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이경훈이 PGA투어에 직행하기위해서는 상금랭킹 25위안에 들어야한다. 상금랭킹 25위인 앤드레 스보보다(미국)가 15만 6681달러인 만큼 이경훈이 이번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해 상금 14만 4000달러를 추가한다면 단숨에 25위권으로 들어갈 수 있다.

상금랭킹을 25위까지 끌어올리지 못하더라도 75위 안에는 꼭 들어야한다. 이경훈이 75위까지 순위를 올려야지만 웹닷컴 파이널 시리즈에 갈 수 있기 때문이다.

단독선두에는 라이언 브럼이 자리했고 시머스 파워가 단독 2위에 자리했다.

임정우 기자 lim@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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