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인지는 27일(이하 한국시간) 캐나다 앨버타 주 캘거리의 프리디스 그린스 골프장(파72, 6681야드)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캐나다 퍼시픽 오픈(총상금 225만 달러) 2라운드에서 보기 3개와 버디 6개, 이글 1개를 묶어 5타를 줄였다.
전인지는 중간합계 9언더파로 단독선두 아리야 주타누간(태국)에 3타 뒤진 2위에 이름을 올렸다.
후반에는 날카로운 모습을 보여줬다. 전인지는 11번 홀에서 보기를 잡았지만 10번 홀과 12번 홀에서 버디를 추가해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상승세를 탄 전인지는 무섭게 타수를 줄여나갔다. 17번 홀 버디, 18번 홀에서는 완벽한 이글을 만들어내며 단독 2위로 올라섰다.
전인지는 단독 2위로 올라서며 올 시즌 첫 우승에 도전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대회 첫 날 단독선두에 올랐던 최운정(26, 볼빅)은 이날 주춤한 모습을 보였다.
최운정은 대회 첫 날 악천후로 인해 잔여 홀을 먼저 마친 뒤 2라운드에 임했다. 최운정은 먼저 치렀던 4홀에서 보기 1개와 버디 1개를 서로 주고받으며 7언더파로 1라운드 경기를 마무리했다.
단독선두에는 아리야 주타누간이 자리했고 스테파니 미도우(북아일랜드)와 전인지가 공동 2위를 기록했다.
리디아 고(뉴질랜드)를 비롯해 김세영(23, 미래에셋), 허미정(27, 하나금융그룹), 김효주(21, 롯데), 최운정이 공동 4위로 2라운드 경기를 마무리했다.
임정우 기자 lim@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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