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쭈타누깐 ‘올림픽 기권 아쉬움 씻었다’ 캐나다 퍼시픽 여자오픈 우승

2016-08-29 07:27:51

쭈타누깐자료사진.
쭈타누깐자료사진.
[마니아리포트 이은경 기자] 에리야 쭈타누깐(태국)이 캐나다 퍼시픽 여자오픈에서 우승하면서 시즌 5승째를 거뒀다.

쭈타누깐은 29일 오전(한국시간) 캐나다 앨버타주 캘거리의 프리디스 그린즈 골프장(파72, 6681야드)에서 끝난 2016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캐나다 퍼시픽 여자오픈 최종 4라운드에서 6타를 줄여 최종합계 23언더파 265타로 우승했다. 2위 김세영(미래에셋)과 4타 차다.

이로써 쭈타누깐은 시즌 다섯 번째 우승을 거두면서 다승 단독 선두로 나섰다. 또 브리티시 여자오픈에 이어 2개 대회 연속 우승을 차지했다. 쭈타누깐은 지난 20일(한국시간) 리우올림픽 여자골프에서 왼쪽 무릎 부상으로 중도 기권했다. 이 아쉬움을 이번 우승으로 풀었다.
쭈타누깐은 이번 대회에도 왼쪽 무릎에 테이핑을 한 채 나섰지만, 통증의 흔적은 찾아볼 수 없었다. 그린적중률 94.4%의 정확한 플레이로 경쟁자들의 추격을 허용하지 않았다.

김세영이 19언더파로 2위, 전인지(하이트진로)가 18언더파로 3위에 올랐다. 지난해 이 대회 우승자 리디아 고는 13언더파로 공동 7위를 기록했다.

이은경 기자 kyong@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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