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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거 우즈 집에 새 골프 용품이 쌓여 있다" (美 골프센트럴)

2016-08-29 15:14:05

타이거우즈자료사진.
타이거우즈자료사진.
[마니아리포트 이은경 기자] “타이거 우즈의 집 거실에 새 골프 용품이 잔뜩 쌓여 있다.”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41, 미국)와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의 장외 경쟁에 불이 붙고 있는 모양새다.
타이거 우즈의 절친한 친구인 노타 비게이가 최근 미국의 골프매체 ‘골프 센트럴’과의 인터뷰에서 “타이거 우즈의 플로리다 집에 갔는데, 거실이 온통 새 골프용품으로 가득 차 있었다. 마치 PGA투어의 슈퍼스토어를 보는 것 같았다. 거기에 나이키 클럽을 제외한 모든 용품이 있는 듯했다”고 말했다.

지난 25일 미국프로골프(PGA) 더 바클레이스 개막 직전 매킬로이는 공식 인터뷰에서 “부모님 집에 용품사에서 보낸 새로운 골프 용품이 쌓여 있다”고 말했다.

이달 초 나이키가 “골프 용품 사업에서 손을 떼겠다”고 공식발표한 이후 나이키가 후원하는 최고 스타인 우즈와 매킬로이가 어떤 클럽을 선택할지가 골프계 초미의 관심사다.

매킬로이가 “부모님 집에 용품이 쌓여 있다”며 은근한 자랑을 한 것에 대해 우즈의 절친 비게이가 “우즈 집에도 쌓여 있다”고 받아친 것이다. 더 이상 나이키의 클럽을 사용할 수 없게 된 스타들을 잡기 위해 용품사에서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는 뜻이다.

한편 매킬로이는 당분간 나이키 퍼터를 계속 사용할 것이라고 공식 발표했다. 우즈는 어떤 클럽을 쓸지 아직까지 발표한 바 없다.

이은경 기자 kyong@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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