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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골프 ‘장타 쇼’ 펼쳐질까…군산CC 전북오픈 1일 개막

2016-08-31 10:28:12

KPGA선수권에나선김대현.사진=박태성기자
KPGA선수권에나선김대현.사진=박태성기자
[마니아리포트 이은경 기자]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NS홈쇼핑 군산CC 전북오픈이 9월 1일부터 나흘간 전북 군산시 군산컨트리클럽 리드, 레이드코스(파72, 7115야드)에서 열린다.

장타자의 축제 펼쳐질까

대회가 열리는 군산컨트리클럽은 OB(아웃오브바운즈) 말뚝이 거의 없는 드넓은 페어웨이로 유명하다. 정확도가 다소 떨어지더라도 장타에 자신 있는 선수들이 마음 놓고 티샷할 수 있는 곳이 바로 군산컨트리클럽이다.
지난해 우승자 이수민도 우승 소감에서 “티샷을 편하게 할 수 있었다”고 밝힌 바 있다. 김대현(28, 캘러웨이) 등 장타자의 플레이를 눈 여겨 본다면 대회를 더 재미있게 즐길 수 있다.

지난 대회 드라마 주인공들 성적은?

지난주 열린 KPGA선수권대회에서는 김준성(25)이 짜릿한 생애 첫 우승을 일궈냈고, 3라운드까지 선두를 달리던 박준섭(24, JDX)은 마지막 홀 티샷을 해저드에 빠뜨리는 실수로 우승컵을 놓쳤다. 박준섭은 생애 첫 우승을 노리고 있었다.

김준성과 박준섭은 한체대 1년 선후배 사이다. 지난 대회에서 극적인 드라마의 주인공이 됐던 두 사람이 이번엔 어떤 스토리를 쓸지 궁금하다.

한편 현재 2승을 기록 중인 최진호(32, 현대제철)가 9년 만에 남자골프 시즌 3승을 달성할지도 관심사다.

이은경 기자 kyong@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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