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덱스컵 랭킹 100위 안에 들어간 선수들만 참가하는 이번 대회 이후 페덱스컵 랭킹 70위까지를 다시 걸러서 플레이오프 세 번째 대회 BMW챔피언십을 치른다. 이번 대회 총상금은 850만 달러다. 큰 상금이 걸려 있는 만큼, 생존 경쟁도 치열하다.
한국시간으로 2일 밤 시작하는 이번 대회 1라운드에서 가장 눈에 띄는 조는 페덱스컵 랭킹 1~3위가 모인 조다. 패트릭 리드(미국), 제이슨 데이(호주), 저스틴 존슨(미국)이 한조에서 출발한다.
리드는 지난주 열린 더 바클레이스에서 우승하면서 페덱스컵 랭킹 1위로 올라섰다. 데이는 원래 1위였다가 더 바클레이스를 공동 4위로 마치면서 페덱스컵 랭킹 2위로 내려앉았다.
더 바클레이스에서 무릎 부상으로 중도 기권했던 헨리크 스텐손(스웨덴)은 버바 왓슨, 제이슨 더프너(이상 미국)와 동반 라운드한다.
디펜딩 챔피언 리키 파울러도 주목할 만하다. 파울러는 지난주 더 바클레이스에서 라이더컵 순위를 끌어 올려서 올해 라이더컵 미국 대표 자동 진입 티켓을 따겠다는 각오였다.
그러나 지난 대회를 공동 7위로 마치면서 결국 라이더컵 미국 선수 순위 8위 안에 들어가지 못했고, 자동 진출권을 놓쳤다. 파울러는 단장이 선발하는 추천 선수로 뽑히길 바라고 있다. 그는 라이더컵 자동진출 탈락의 아쉬움을 이번 대회에서 달랜다는 각오다. 파울러는 마쓰야마 히데키(일본), 윌리엄 맥그리트(미국)와 함께 출발한다.
페덱스컵 랭킹 5위의 조던 스피스는 애덤 스콧, 에밀리아노 그리요와 한조다.
이은경 기자 kyong@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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