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인비는 1일 서울 중구 사랑의 열매 회관을 방문해 허동수 공동모금회장에게 1억원을 전달했다. 박인비의 기부금은 저소득층 청소년을 대상으로 골프를 비롯한 꿈나무 선수들의 훈련비 및 장학금 등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박인비는 2008년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US여자오픈 우승 상금 10%를 기부한 것을 시작으로 조용히 기부활동을 해왔다. 지난해까지 약 3억5000만원을 기부했고, 이날 1억원을 기부하면서 아너 소사이어티에 가입했다.
박인비는 "한계에 도전한다는 마음으로 출전한 이번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딸 수 있었던 것은 많은 국민들의 성원 덕분이었다. 어려운 시기를 이겨낼 힘을 준 많은 분들의 격려와 사랑에 보답하고자 가입을 결심했다"면서 "작은 나눔과 사랑의 열매 홍보대사 활동이 어려운 환경에서 운동하는 꿈나무 선수들이 꿈을 이루는데 힘이 됐으면 한다. 나눔에 동참할 수 있게 돼 너무 기쁘다"고 말했다.CBS노컷뉴스 김동욱 기자 grina@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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