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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언더 톰슨, 2오버 박성현...한화금융 클래식 1R 장타자들 엇갈린 희비

2016-09-01 13:41:21

박성현과렉시톰슨이11번홀그린에서볼마크를이동하고있다.태안(충남)=박태성기자
박성현과렉시톰슨이11번홀그린에서볼마크를이동하고있다.태안(충남)=박태성기자
[태안(충남)=마니아리포트 임정우 기자] 박성현(23, 넵스)과 렉시 톰슨(21, 미국)의 표정이 엇갈렸다.

박성현은 1일 충정남도 태안 골든베이 골프&리조트 오션, 벨리코스(파72, 6546야드)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한화금융 클래식 1라운드에서 더블 보기 1개와 보기 3개, 버디 3개로 2오버파를 기록했다.

박성현과 함께 동반 플레이한 톰슨은 보기 없이 버디 5개를 쓸어 담는 무결점 플레이를 선보였다.
박성현은 전반에 버디와 보기를 각각 2개씩 기록하며 이븐파로 마무리했다. 바람이 많이 부는 상황을 감안한다면 나쁘지 않은 성적이다. 하지만 박성현은 후반 들어 티샷과 퍼팅이 흔들리기 시작했다. 박성현은 4번 홀(파5) 티샷이 OB(아웃 오브 바운스)가 나면서 더블 보기를 기록했다. 박성현은 6번 홀(파4)에서도 보기를 범하며 3오버파가 됐다. 하지만 박성현은 후반 막판 살아나는 모습을 보였다. 박성현은 7번 홀(파5)에서 버디를 추가해 2오버파로 1라운드 경기를 마무리했다.

톰슨은 세계랭킹 4위 다운 플레이를 선보였다. 톰슨은 첫 홀인 10번 홀(파4)부터 17번 홀(파3)까지 파 행진을 이어가며 쉽게 타수를 줄이지 못했다. 18번 홀(파5)에서는 톰슨이 기다리던 첫 버디를 잡으며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상승세를 탄 톰슨은 후반에 무섭게 타수를 줄여나갔다. 톰슨은 3번 홀(파4) 버디를 시작으로 5번 홀과 6번 홀(이상 파4), 8번 홀(파3)에서도 버디를 추가해 후반에만 4타를 줄였다. 톰슨은 바람이 많이 부는 상황에서도 전혀 흔들림이 없었다. 퍼팅도 완벽했다. 톰슨은 1라운드 박성현과 맞대결에서 완승을 거뒀다.

태안(충남)=임정우 기자 lim@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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