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민규는 3일 일본 후지 자쿠라 컨트리클럽(파72, 7524야드)에서 열린 JGTO(일본프로골프투어) 후지산케이 클래식(총상금 1억 1000만 엔) 3라운드에서 보기 3개를 범했지만 버디 6개를 쓸어 담으며 3언더파를 적어냈다.
조민규는 중간합계 8언더파로 단독 2위 브래드 케네디(호주)를 1타 차로 따돌리고 리더보드 최상단에 자리했다. 조민규는 이날 평균 퍼팅수 1.6개로 날카로운 퍼팅감을 선보였다.
하지만 조민규는 12번 홀과 13번 홀에서 버디를 성공시키며 살아나기 시작했다. 14번 홀 파로 숨을 고른 조민규는 15번 홀부터 17번 홀까지 3연속 버디를 잡으며 단독선두로 치고나갔다.
조민규는 2타차 리드를 유지할 수 있었지만 마지막 홀에서 보기를 범하며 1타 차 단독선두로 경기를 마쳤다.
조민규는 대회 3라운드까지 단독선두에 이름을 올리며 2011년 간사이 오픈 우승 이후 5년 만에 승수를 추가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를 잡았다.
단독 2위에는 브래드 케네디가 자리했고 카타오카 다이수케(일본)가 뒤를 이었다.
임정우 기자 lim@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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